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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여행중 사진몇장, 그리고 민폐녀

작성자이젤|작성시간25.06.15|조회수619 목록 댓글 25

여행 다녀와서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다가
어제 모처럼 한가롭게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던중
여행 에서 찍은 사진을 정리 하게 되었어요


여행중 에도 서로 성격적으로 맞지 않아
신경 거슬리는거 많았는데
사진을 정리해보니 다시한번 기분이 나빠집니다

여행은 각자가 추구하는 마인드가 다르기 때문에
그걸 굳이 탓하려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사진을 찍으러 온듯
가이드의 설명에도
성당안에서는 모자를 벗으라고 해도
썬그라스에 모자 쓰고
성당 제단앞에서 사진을 찍어 대는거 까지야
제가 상관할바가 아니지요

그런데
저는 여행지마다 적당한 옷을 챙겨 입고
나름 배경과 분위기 좋다 싶은곳에서
혼자 독사진 남기려고
포즈를 잡을라치면
폴짝 끼어 들어와
같이 찍게 됩니다

친한 지인이랑 둘이 남기고 싶을때도
그저 아무대나 끼어들어 찍힌 사진을 보여
적당히 잘라 내기도 하고

어쩔수 없이 그냥 두기도 하는데
포인트 랍시고
파라솔을 들고
여럿이 사진 찍는곳마다
배경도 죽이고 사람도 죽이고
오직 파라솔만 살린
이 민폐녀
정말 싫었습니다


금년부터 경로석 권리를 찾게된
만 65 세 이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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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정 아 | 작성시간 25.06.15 사람 모이다보면
    인원수만큼 다른 생각과 행동이죠
    말해도 안되고
    눈치도 없고 ㅎㅎ
    추억속 여인이라 생각하셔야겠네요
    사진볼적마다
    저는 유럽여행서 만난 두분이랑
    다른곳도 같이가기도 한
    잘맞는분도 있고
    참 다양해요
  • 답댓글 작성자이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6.15 저도 이다음에 같이 여행하자고 약속한 여자분 두분이 계시네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어서 오죽하랴.. 주변분들의 한마디 더군요
  • 작성자베리꽃 | 작성시간 25.06.15 여행도 끝났겠다
    그 민폐녀를 투명인간으로 대하시면 어떨까요.
    가족이 아니고
    친구가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나이먹어가니
    민폐스런 사람(직장동료등)과 함께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좋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이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6.15 그렇게 하고 있어요
    완전 자유롭게 아는체 안해도 될 자격을 얻은샘이죠
  • 작성자요석 | 작성시간 25.06.16 아~
    짜증~ㅎ

    그 자리에서
    말하지 그러셨어요..

    스트레스 관리차원에서
    단호하게 말할 필요도 있지요..ㅎ


    내 사진이 필요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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