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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감사 -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사슴처럼 슬픈 눈

작성자바퀴장| 작성시간25.07.07| 조회수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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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산사나이3 작성시간25.07.07 ㅎㅎㅎ...
    솔직 담백한 얘기
    잘 보고 갑니다..
    콩깍지가 쓰인가고 하지요..
    바퀴장님에 초롱 초롱한 눈에 사모님이
    콩깍지가 씌였군요..

    제가 보아도요....
    젊은시절에 초롱 초롱한
    눈빛이었을거 같읍니다...
  • 답댓글 작성자 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7.07 나 걑은 별볼일 읍는 놈을 남편으로 점을 찍다니..... 착각은 자유!
  • 작성자 베리꽃 작성시간25.07.07 같은 돋보기 하나를
    그리 긴 세월 사용하신다면
    그간 눈이 더는 안 나빠지셨다는 증거.
    대단한 눈을 가지셨네요.
    아내분이 사슴눈에 속아 평생 고생이 많습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 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7.07 평생 고생이라뇨?
    아마도 평생 행복할 껍니다. 우리 마눌님!

    내가 설라무네 마눌은 금이야 옥이야 애껴주며, 위해주며 삽니다. 가금 딴 뇨자를 생각하는 게 흠이긴 하지만서두.....
  • 작성자 제이정1 작성시간25.07.07 나이를
    들어가며 점점 노환으로 시력도 떨어지네요
  • 답댓글 작성자 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7.07 나일 먹으면서 온 몸의 기능이 떨어지는 건 자연현상입니다.
  • 작성자 태평성대 작성시간25.07.07 돋보기?

    이게 수명이 있습디다

    나는 하나의 돋보기를 2년 이상 쓰지 못합니다

    부속품이 다 낡아서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년을 사용하면 렌즈도 새것 처럼 선명하지 못합디다

    그리고 눈시력도 변해서 도수도 안맞습디다

    하나의 돋보기를 25 년동안 사용하고 있다니 부러워 해야 하는지?

    충성
  • 답댓글 작성자 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7.07 25년째 써도 아무 이상 읍씁니다. 멀쩡하게 글짜만 잘 보입니다. 설라무네.
  • 작성자 신미주 작성시간25.07.07 눈이 보배인데요.
    전 돋보기 썼는데,
    백내장 특수렌즈삽입후
    안쓴답니다.
    실손보험덕분에
    했어요.
    지금은 안된다니
  • 답댓글 작성자 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7.07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
    그 만큼 중요하다는 뜻이죠.
  • 작성자 비온뒤 작성시간25.07.07 오랜동안 글자를 또렷하게 볼수 있게
    도와준 돋보기에 대한 진한 애정과 세월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 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7.07 반려견처럼(저는 반려견을 키우지 않지만) 내 눈을 지켜주는 중요한 물건이지요.
  • 작성자 삼족오 작성시간25.07.07 참으로 부지럼속에 검소(儉素)하신 자존감이
    확실한 박시인님이 5060에 함께 하심도
    어찌보면 카페의 홍복(洪福)일듯도 싶네요.

    물론 시인님과 함께 함도 좋은 인연인듯
    싶기에 함께 힘내자고 2번째로 추천(推薦)~!!., ^&^
  • 답댓글 작성자 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7.07 이렇게 찾아주시고, 댓글주시고, 추천꺼정 눌르시고, 고맙습니다. 삼족오 님!
  • 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5.07.07 사슴이 불쌍하네 갸들은 평생 안경도 못써보고
    ㅠㅠ 그래서 귀하지만 위험한 자신의 뿔이 넝쿨에 걸리고
    보약으로 잘리고 그렇게; 슬픈 짐승이지 박시인은
    참 여린 시인의 상을 타고 났지 뭐
  • 답댓글 작성자 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7.07 중고교 시절엔 교과서에 나왔던 노천명의 시 '사슴'을 줄줄 외고 다녔죠.


    사슴

    ------------------------------ 노 천 명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 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내곤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데 산을 쳐다본다.


    ----------------------------------------------------------


    내 눈도 사슴의 눈처럼 슬퍼 보이지만 우리 아들넘도 내 눈을 닮아
    슬픈 눈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부전자전, 씨는 몬 속인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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