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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7.07 중고교 시절엔 교과서에 나왔던 노천명의 시 '사슴'을 줄줄 외고 다녔죠.
사슴
------------------------------ 노 천 명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 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내곤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데 산을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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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도 사슴의 눈처럼 슬퍼 보이지만 우리 아들넘도 내 눈을 닮아
슬픈 눈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부전자전, 씨는 몬 속인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