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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젓 한 통과 왕대추 열 알

작성자달항아리| 작성시간25.10.02| 조회수0| 댓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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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삼족오 작성시간25.10.03 그러게요...
    해도해도 다 못한 듯 살펴보는 게
    부모 심정 이라는데 더우기나 엄마마음이야
    말로서 어찌 다 그 헤아림의 깊이를
    논할 수 가 있을런지...

    내리사랑은 어찌보면 눈 감을 순간까지
    자식걱정이 사무쳐 가는 못다한 아쉬움이겠지요.

    부모노릇도 참 쉽지는 않나 봅니다, 하하
    달항아리님 아름문학상 수상을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 드리는 마음으로 힘차게 3번째로 추천(推薦) 드립니다., ^&^
  • 답댓글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10.03 삼족오님 감사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제가 큰 상을 타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과 축하의 말씀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불행의 감정은 십중 팔구는 남과의 비교 의식에서 비롯되지요.
    그래서 남들이야 사위를 보거나 말거나, 외손을 얻거나 말거나 의연해지기로 하였습니다.
    쉽지는 않지만요.
    삼족오님 사모님과 함께 복된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
  • 작성자 고들빼기 작성시간25.10.03 자식이고 , 손주고 첫째가 제일 마음에 담기지요~~~
    심성고운 달항아리님 큰 따님에게 저도 응원 보태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10.03 고들빼기님 은혜 중에 평안하시지요?
    이제 명절 되면 고들빼기님 댁은 자녀와 손자녀들로 북적 북적,
    주님 주신 생육과 번성의 축복으로 가득하겠습니다.
    참으로 복 받으신, 그 복을 받으실 만하게 성실하고 신실하게 살아오신 고들빼기님 내외분이 존경스럽습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 되시어요. 감사드립니다. ^^
  • 답댓글 작성자 고들빼기 작성시간25.10.03 달항아리 이번 한가위엔 다섯 손주들이 모두 우리집에서 하룻밤
    같이 자기로 저희들 끼리 약속했다 합니다 ^^
    고 3인 둘째손자 를 제외한 첫째와 막내손자는 예배당 1부 성가대 라서
    토요일 밤엔 매주 우리집에서 잔답니다 ~~
    저희집 보다 우리집이 예배당 에서 가깝거든요
    가끔 그런생각 합니다
    제가 드리는것 보다 훨씬많은 복을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것이 아닌가 하구요~~

    그저 모든것이 감사할 뿐이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10.03 고들빼기 진짜 정부에서 표창해야 할 모범 가정이십니다.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정신 문화의 핵심인 효의 가치가 오롯이 살아있고,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우실 귀한 가정입니다.
  • 작성자 요석 작성시간25.10.03 달님
    큰 딸의 이야기에
    가슴이 꽉 메입니다..

    서툰 엄마노릇은
    아직도 진행 중이지만

    어설픈 육아와 직장..
    부모님의 합가까지..

    아이에게 집중 할
    여력이 없었던
    그 시절은
    두고두고 트라우마인 듯 합니다..

    나이들어 잘 살고 있는 큰아이를 지금도
    미안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심정은
    무엇인지요..ㅎ

    이미 그 아이들은
    자기들의 세상을
    잘 살고 있는데
    말입니다..ㅎ

    우리 애닮음 내리고
    그들을 응원합시다..
  • 답댓글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10.03 요석 언니 다우신 현명함과 지혜가 댓글에 담겨서 감사함으로 새기며 읽습니다.
    아이의 성장기에 직장맘의 죄책감이 아이에게 투영되어서는 안 된다고 들었지만 그 죄책감을 숨기지 못했고,
    지금도 그 아픔을 안고 사는 제 마음을 이젠 스스로 다독여야겠지요.
    네, 아이를 응원, 또 응원하면서요.
    요석 언니의 이 가을이 아름답고 평화롭기를 기원합니다.
    합창 발표회도 잘 치르시고요.
    멋지신 요석 언니!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10.03 ㅎㅎ 후회, 자책, 자랑, 고마움 등등이 섞인 글입니다.
    깨비님 잘 지내시지요?
    아빠 닮아 미남인 아드님도 잘 있지요?
    이렇게 멀리 계신 깨비님과 모국어로 소통하는 이 공간이 소중합니다.
    깨비님과 귀한 아드님의 이 가을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 작성자 도마소리 작성시간25.10.03 훌륭한 엄마~~ 달님!!~~
    자녀분들은 알고 있을거여요...
    엄마의 딸로 태여난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추석 명절 잘 보내셔요.^*^

  • 답댓글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10.03 에고 아녀요 아녀요 절대로 아녀요.. ㅠㅠ
    제가 평생 동안 맡았던 네 가지 역할,
    딸, 아내, 엄마, 교사.
    그 중 그래도 제 몫을 해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역할은 교사 밖에 없어요.
    나머지는 다 엉망.. 남편은 자기가 고른 와이프이니 뭐 크게 미안할 거 없다 해도,
    딸들은 자기가 고른 엄마도 아닌데요..
    자책은 해도 해도 끝이 없으나,
    잘 커준 딸들에게 그저 고마울 뿐이지요.
    늘 다정하신 도마소리 언니, 행복한 명절 되시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 그산 작성시간25.10.03 큰따님이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많은 분들께 선물을 받고 귀가하셨군요
    따님이 직장에서 솔선수범하고 아래위 모든 분들을 공경하는 걸
    보니 아주 속이 깊은 분이라 느껴집니다
    저는 연휴첫날 아내와 안면도갔다가 돌아와 낮잠자고
    조금전에 일어났습니다.
    하나뿐인 제딸도 조금전에 서울에서 내려와 지엄마와
    알콩달콩 얘기나누고 있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10.03 저의 오랜 글벗 그산님 반갑습니다!
    안면도 다녀오셨네요.
    안면도 가는 길목에 곰섬나루라고, 우럭 젓국과 게국지와 간장게장을 기막히게 하는 농가 맛집이 있었는데 문을 닫은지 몇 년 되어 늘 아쉽습니다.
    따님이 명절이라서 집에 왔군요.
    명문대 나와서 멋지게 자기 길을 가고 있는 커리어 우먼인 산님 따님이 저는 늘 부럽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맛난 것 많이 드시고 푹 쉬시는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인애6 작성시간25.10.03 달항아리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10.03 인애6 인애님 이 사진도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작성자 가리나무 작성시간25.10.03 시집 안 가면 어때요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건강하게 곁에 있어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요
    대추 열 알
    기본 서른 알 정도는 ㅎㅎ
    엄마 닮아서 심성이 착하고 똑똑해서 주위에 사랑을 듬뿍 받지 않나 싶습니다
    명란젓은 조금씩 드셔요잉
    맛있다고 마구마구 드시면
    염분 과다 섭취가 될 수 있으니요
  • 답댓글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10.03 맞아요, 맞아요.
    내 새끼 건강하게 밥 잘 먹고 직장 생활 잘하니 그보다 더 감사할 일은 없습니다. ^^
    명란젓 짜니까 조금 씩만 먹으라시는 분부를 잘 기억하겠습니다.
    건강 상식 풍부하시고 늘 제게 좋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가리나무님,
    많이 많이 감사해요, 그리고 늘 보고 싶어요.
    우리 가리나무님 만날 날이 언제 오려나요.
    언젠가는 꼭! 그때까지 건강하십시다요. ^^
  • 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5.10.04 너가 내 글을 읽고 눈물이 났다는 댓글을 봤는데 오늘 이 글을 읽으니
    나 또한 눈물이 ㅠㅠ 나도 그래 맏이 아들에게 얼마나 못되게 굴었으면
    지금도 그 애는 상처 받은 짐승의 슬픈 눈을 하고 있을 때가 있지

    친 엄마의 매질 계모와 아비의 학대 생각도 하기 싫어
    그 죄로 내 평생 그 애의 일거지 일투에 매달렸으니
    나도 상처 받고 저도 상처의 휴유증을 어미에게 대드는 데 다 풀고
    다 풀었겠냐만 그래도 오십이 되니 순한 양처럼 되네
    나의 기도는 오직 참회의 기도 뿐이야 나는 어디를 가도 겸손해야 하며
    교만하지 못하며 죄인임을 상기시켜 나를 낮추며 살 결심을 한단다

    이 아침 내 감정에 격해지면서 눈물이 나네
    정은이 딸도 이제 딛고 일어 섰다고 여겨지네
    내 아들처럼 말야 그들 마음 속엔 지워지지 않겠지만
    교육과 사회의 일원이 되면 상처는 이해와 용서 자신이
    만든 긍정으로 치유 되지 않을 까 싶은 내 합리화 일테지만
    어쨌든 그러길 바란다 기도 밖에 보태 줄 게 없어서
    정은이 세 딸 모두 화이팅! 올 한가위는 더 없이 화목한 명절 되시게나 ~~
  • 답댓글 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10.04 댓글로 또 저를 울리시네요.. ㅠㅠ
    이 맏딸로 인한 제 아픔과 자책을 깊이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운선 언니가 계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점심 밥상에 명란젓 양념 닦아내고 먹기 좋게 잘라서 참기름과 통깨 뿌려서 온 가족이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 애 어릴 적 제가 저지른 그 잘못들을, 언젠가 정식으로 사과하고 엄마를 용서해달라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는 다 잊었다고, 기억도 안 나니까 그러지 말라고.. ㅠㅠ
    어찌 잊었을까요. 잊었다고 하는 것일 뿐.
    내 새끼, 내 안쓰러운 새끼..
    언니의 이 댓글이 크나큰 위로가 됩니다.
    늘 제 마음을 쓰다듬어주셔서 너무도 감사해요!
    고마우신 우리 운선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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