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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한국에 있다보면, 미국이 그리워지는 이유..

작성자서글이|작성시간25.11.21|조회수271 목록 댓글 6

대부분 사람들이 좋은 곳을 여행하고

집에 돌아 와서는, '역시 내 집이 최고야'

하지요.. 

이건 집에 돌아 오고 나서 느낌이겠지만...

 

한국에 있으면서,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만드는 것들은 제일 먼저 손주들이지요..

한국에 혼자있는 것에 익숙해지다보면,

그렇지않아도 아들네의 가족이란

정의가 다르기에, 섭섭해하고 있는데...

가족속에서 나 혼자 왕따당할 것 같은 기분..

 

하지만, 손주들이 아직 아기들이기에,

낯가림 하지않고 같이 놀수 있는 

나이까지는 좀 더 기다려도 되고요.

 

집사람이야, 한집에 있어도 어차피

각자 방에서 한지붕 두가족 생활이니

뭐 그닥지..

그래도 때되면, 두사람만의 식탁조차

한식탁에 각기 다른 음식이지만,

내 스스로 만들고, 설겆이해야 하는

혼밥하지 않아도 되니 그건 나쁘지 않지요.

더불어 아침에 본인 커피 내리면서

내 것까지 같이 내려져 있기에

아침에 식탁에서 만나

서로 무덤덤하나마 굳모닝하며

인사할 사람있다는 것도..

 

생활하는 것도, 한국에 비해

도로도 넓고 서로 양보하며 운전하 듯,

많으면 많은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뭔가 맘의 여유있는 느낌의 삶..

간혹 교통 체증이 있다 할지라도

서울에서의 교통 체증과는 다른

서로 교차로 순조롭게 나갈 수 있는..

 

그중에 가장 그리웠던 것은 공원, 골프장..

집에서 차로 10여분만 가도, 한국에서의

정리 잘 되어 있고 잘 꾸며진 공원과는

많이 다른, 자연속 내버려둔 듯한 너른 공원이 있고,

30여분만 가면 비록 잘 관리된 훌륭한 필드는

아닐지라도 너른 금잔듸 초원의 골프장이 있지요.

 

내 스스로 카트운전하며, 한국에 비해 비용도

작게 들지요.. 물론 필드 수준은 형편없지만..

나는 내기골프를 거의하지 않기에,

다른 사람의 플레이에 신경쓰지 않고

그냥 나만의 즐김으로 골프를 하지요..

그래서는 점수가 좋아지지 않으니

같이 내기하자 꼬드림이 매번 있지만..

 

서로 신경쓰며 경쟁하여 게임을 하면

재미도 있으며, 본인 공은

집중하며 열심히 보겠지만,

난 그냥 매 시기 달라지는 자연을

바라보며, 그것을 즐길 뿐입니다...

 

꼭 미국이어서라기 보다

큰 것은 없을지라도 내 집이어서 그럴까?

또한 한국에서처럼 아기자기한

재미는 없지만,

혼자있어도 그냥 마음이 편해요..

 

그럼에도 매번 한국에 나가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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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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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서글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1.21 네, 다른 나라 여행을 하면서
    배우고,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이지요...
  • 작성자사주 | 작성시간 25.11.22 제가 미국에 3번 갔다 왔는데요
    한번은 서부 여행 한번은 딸과 사위가 공부하는바람에
    손자보아주는 집사람과 사위 부모님과 보름정도
    또 남미 맥시코 여행하려 보름정도 마룰렸는데
    밤에는 치안 때문에 외출을 조심하였고
    자가용이 없으면 불편하여 참으로 곤란하였습니다,
    미국은 생활 터전이고
    가족이 함께 있으니 그러실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서글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1.25 해외 여행 경험이 많으시군요.

    대중 교통이 편하지 않은 곳에선 방문객 입장에선 불편한 것이 많지요.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5.11.22 양쪽 다 정이 들어 그런가요 ㅎ
  • 답댓글 작성자서글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1.25 양쪽에서 어느 기간 동안은 생활해야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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