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독수리 그림자만 봐도 자동 웅크리기 발동하던 참새가 있었다.
날아다니는 건 새인데, 인생은 늘 기어 다녔다.
“에이… 오늘도 조용히 살자…”
그러던 어느 날.
참새가 어디서 굴러온 파란 알약 하나를 발견한다.
설명서도 없고, 의사도 없고, 생각도 없었다.
꿀꺽.
5분 후…
몸이 움찔
10분 후… 움찔 움찔
15분 후… “어… 나 왜 이렇게 당당하지?”
참새의 시야가 갑자기 넓어지고
가슴은 이유 없이 펴지고
자존감은 성층권 돌파.
그리고 결정적으로
몸이 점점… 커졌다.
그 순간 하늘을 가르며 독수리 등장
평소 같았으면 이미 기절했을 참새가
고개를 들더니 외친다.
“야~~~이~~ !!! 독수리 ㄴ들아~~~~~!!!
이리 와 봐!!!
니들 오늘 다죽었써 ~~~ 오늘은 내가… 느낌이 아주 좋아!!!”
독수리:
“…쟤 뭐 먹었어?”
참새는 몸을 한 번 크게 흔들며 외쳤다.
“이리 와보라니깐 !! 오늘은 참새가 아니라
참! 세! 다!!!” 다 ~~~
그날 이후 독수리들 사이에 소문이 돌았다.
“파란 거 함부로 먹은 참새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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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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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로사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31 그렇쵸?ㅎㅎ 앤셜리님 2025년의 마지막날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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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굴뚝청소부 . 작성시간 25.12.31 "달팽이 보다는 참새가 되어야지 음 그래
될 수만 있다면 그래야지" 노래가 있지요
파란약을 나도 한번 사 먹어봐야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로사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31 네 즐하루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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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연이다2 작성시간 25.12.31 네 역시 나이가 먹으니 어린 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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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로사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31 감사합니다 즐하루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