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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휴일날의 쌩쇼를 다하고

작성자지존이|작성시간26.01.03|조회수446 목록 댓글 4

아휴참!
얼마전 어린녀석이 우리집에 합류해 식구가 되었는데 도대체 어디가 아픈지 계속 " 캑캑" 해대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그래도 살려고 큰놈들 눈치보며 악착같이 사료를 먹지만 ...
모 내손에 잡혀야 어떻게 하던지 할텐데
우리가 가끔 생선 먹다가 목에 가시가 걸리면 캑캑 거리듯이
큰놈들 눈치보랴 먹으랴 목구멍 캑캑 거리는게 영 신경이 쓰인다

식당가서 식사를 하고 어린녀석 먹을만한거 쌓와서 풀어 놓으니
슬금슬금 기어나와 눈치를 살피며 먹으니 하루빨리 성장해서 편안한 삶을 살아야 될지 싶다.
야생에서 살아 남으려면 체력이 뒷받침 되야 하기에
보는내내 안타까운 마음뿐
내가 해줄수 있는게 없다보니 그저 안타까울뿐이다.

날씨가 우중충 한것이 한바탕 눈이라도 내릴 기세다.
어느정도 풀리긴 했지만
엇저녁 호수관리 못해 또 한바탕 호수 녹이느라 개고생 했건만..
아직도 겨울이 가려면 멀었건만
정말이지 겨울이 원망스러울 뿐이다.
동창녀석 전화 온다
여기를 얼마전 왔다간 친구라 걱정이 되서 전화를
했단다."
" 짱께 ! 않죽구 살아있네?
" 아주 죽기를 바라냐?
" 어디야?
" 오늘 특근이라 "
" 그래 또 빠른시일 내에 얼굴보자"
" 알았어 추운데 잘버티고"
" 알았다"
정말로 한바탕 눈이 내릴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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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곡즉전 | 작성시간 26.01.03 목 난로 피우시고 전기 장판 온 시키고
    옷 두텁게 입으시고
    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맹추위 속에서도 건재하시니 놀라운 체력입니다.

    와중에 불쌍한 고양이들 먹이까지 챙기시니 복받으실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지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1.03 아닙니다 그래도 이렇게 살아내는것에 감사할뿐입니다
  • 작성자달항아리 | 작성시간 26.01.03 오늘 친구를 만났는데, 길고양이 돌봐주는 캣맘이예요.
    한 달에 고양이 사료 값으로 쌩돈 60만원 정도를 쓴답니다.
    같이 점심으로 생선구이를 먹었는데, 남은 생선 뼈와 자투리 살을 고양이 준다고 챙겨 가더군요.
    생명 있는 것들을 가엾게 여기고 돌보는 그 마음이 아름답다고 진심으로 칭찬해줬습니다.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6.01.03 추운데 고냥이 챙기랴 얼음 녹이랴 여름 상추 키우기 보다 겨울이
    지순이에겐 더 고생이여 이달만 지나면 봄이 오네 참고 견뎌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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