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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조금은 부도덕하게 살고 싶다 ᆢ

작성자가을소리|작성시간26.03.28|조회수361 목록 댓글 6


태초에
조물주가 인간을
만들 때

너희들은 고등 동물이니
평생
한 명의 남자와 여자를
사랑하면서 살아라
이렇게 정했을까

아프리카 쪽
사람들이 에덴동산에
가깝다고 한다

그쪽 동네는 거의 프리다
밥 때문에 싸우지
여자 때문에 싸우지는
않는 듯하다

심지어 어느 부족은
결혼은 하되 남녀 간 사랑은
제한하지 아니하고
내 아내가 낳은 자식은 유전자
감식 없이 무조건 부부의
자식이다

이 부족은 다툼이 없다고
한다

또 어느 섬 들은
첫날밤을 추장하고 보낸다
처녀성 어쩌고 하지 못하게

물론 극단적인 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조선시대
이전에는 엄청 프리했다

특히 왕족 귀족 가문들은
지금
기준으로는 입에 담지도
못할 짓거리들을 하고
살았다

간통죄가 없어지고
힘들게 욱죄면서 살아온
베이비 부머 시대 사람들
춤방에서 산에서 들에서
남 여가
좀 놀면 안 될까

원래 없던 일을
도덕이라는 잣대로
그것도 여자들에게 더
가혹하게 적용되었던
그 관습을 이제는
좀 버려도 되지 않을까

절대 안 된다고요



그런 분들은 그렇게
살아도 좋습니다
그래도 나하고 다르다고
너무 욕하지는 말아요

이제
힘 떨어져서 뭐 제대로
되는 것도 없는 나이에 ᆢ

그냥
각자 좋은 대로 살자
도덕적으로 살든
부도덕하게 살든 ᆢ

봄에는
조금은 부도덕하게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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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가을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8 마장 호수
    둘레길
    봄나들이 하기에
    딱이지요
  • 작성자자연이다2 | 작성시간 26.03.28 네 고려 시대
    참 부끄러위요
  • 답댓글 작성자가을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8 신라 시대도
    그래요
    처용가 보면
    나오지요
    왕실도 아닌
    일반 사람들도 ᆢ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6.03.28 인간 세상은 혼탁 반 맑음 반 인데 시대에 따라 부도덕이 선을 넘거나 맑음이 우위를 차지 하거나 그럽니다 그러나 이 현상도 사람의 시각이나 생각에 좌우 된다 여겨요 인간 세상이 너무 맑으면 비극적 예술이나 문학 문명이 죽습니다 소재 고갈로 말이지요 그 재밌는 뒷담화도 사라지고 모두 근엄하고 천사같은 얼굴로 살다 죽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가을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8 토요일
    일요일은
    무조건 가족과 함께
    퇴근후 9시면
    핸드폰 끄고
    가족과 지냈습니다
    이제 환갑 진갑
    다 지났는데
    좀 놀고싶어요
    그래서
    댄스도 배우고 ᆢ
    엄청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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