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아내 유 여사표 무밥에 새싹도토리묵무침에 갈치조림입니다.
4월 3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오산 출신 가수 황민호 군 초청
오산천
벚꽃축제가 진행됩니다.
오산종합운동장 뒤편 오산천 야외무대
경기도 오산시 경기동로 15
어머니의 벚꽃
박 민 순
꽃망울 터지는가 싶더니
어머니 시린 마음처럼
길 위로 자욱하게
떨어지는 꽃잎을 보니
내 마음도 조바심을 칩니다
저 멀리 흔들거리며 손짓하는 아지랑이
다가설수록 자꾸 멀어져 가듯
이제는, 아들 눈에 밟히는
희미한 어머니의 그림자
아득한 어린 날
강이 보이는 언덕배기에 올랐던
그 어느 날이었던가요
어머니는 물줄기를 마냥 바라보고 계셨지요
당신의 *푼푼한 품속에서 칭얼대던 나는
그때 아무것도 모르고 단잠에 빠져들었지만요
세상이 온통 봄물로 가득 차
꽃잎들은 바람 타고 놀다가 헛발 디뎌
허공을 몇 바퀴 돌다가 땅 위로 떨어지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오간 데 없는 어머니
내 마음도 떨어진 꽃잎처럼
어머니 가신 길 위에 눕고 싶은
지금은 화사한 봄날입니다.
* 푼푼한 : 모자람이 없이 넉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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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2 올해는 베리꽃 언니에게 보낼 멜론이 읍쓸껄요.
방밍돌이가 다 머글 껍니다요. -
작성자산사나이9 작성시간 26.04.02 4월 ᆢ
화이팅 하십시요ᆢ -
답댓글 작성자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2 넵, 벚꽃이 아름답게 핀 4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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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무악 산 작성시간 26.04.02 건강한 밥상 위에 곱게 써내려간 사모곡 이
아침의 메아리 가 되었습니다.
오산에서 집사람을 만났기에 정겨운 오산풍경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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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바퀴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2 저나 아내나 천안쪽 사람인데
저 역시 제 아내를 오산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오산천 벚꽃 축제가 밤이나 낮이나 환상적입니다.
4월 10일까지 쭉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