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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나이 핑계대며 공부가 힘들까 ?

작성자적토마|작성시간26.04.30|조회수744 목록 댓글 24

"공부"라는 낱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람이 학문이나 기술 등을 배우고 익히다"로

나옵니다.

 

그리고 한자로 쓰면 만들(장인) 공(工)에

부는 지아비 부(夫)이니, 말 그대로 해석한다면

공부(工夫)는 "지아비"를 만든다는 뜻이려니...

 

그러면 또 지아비는 뭔가 ?

"남편’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이라죠.

 

그렇다면 공부는 남자들이 좋은 지아비가 

되기위해 또는 아들들을 좋은 지아비(남편)로 

만들기위해 배우고 익히게하는 행위인가 봅니다.

 

꼭 영어단어 많이 암기하고 구구단 잘 외우는

것만이 공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공자님도 사람부터 먼저 되라고

했나봅니다. 학교성적과 인간성은 별개이니...

 

그리하여, 가방끈의 짧고 긴것을 떠나서 한 

가정을 착실하고 건강하게 지키려고 아무거라도

배워서 열심히 살아온 모든 지아비(가장)가

공부를 잘했다는 논리가 적용되지 않을까요 ?

 

이 나이에 내가 뭔 공부를 하겠느냐는것은

두뇌의 노화탓도 있겠지만 공부의 정확한

뜻을 모르기 때문일지도...

 

집에서 학교를 안보내줘서 공부를 제대로

못했다는 분들이 결혼해서 자식들을 반듯하게

키워낸것을보면 정말 인생공부 잘한거죠.

 

한글공부도 제대로 못했다는 할머니가 청국장을

맛깔나게 끓여내오고, 동생들 공부 시키느라

자신은 흙을 친구삼아 농사만 지은 맏형이나

큰누이들도 공부를 잘한거 아닐까요 ?

 

청국장 끓이는 공부, 철따라 씨 뿌리고 거두며

좋은 품종을 골라내는 공부....등등

 

이 싯점에서 하나의 의문점이 생깁니다.

"지아비"를 만드는 의미의 공부(工夫)였다면

여성들이 공부한다고하면 공(工.장인 공)에

부(婦.여느리 부)를 써야할까요 ?

 

하여간 별개 다 궁금한 적토마가 가정의 달

5월을 하루 앞두고 우리네 인생공부에 대한

의미를 곱씹어 봤습니다.

 

주변에 차고도 넘치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들이

갖추어진 세상입니다.

건강유지공부, 독서를 통한 인격수양공부 및

각 가정의 든든한 구성원으로써 존재하려는

공부에 힘쓰는 모든 분들이 인생이라는 학교의

훌륭한 모범생들이라 생각됩니다.

 

나이와 환경...등등을 핑계되며 머뭇거리다가는

너무도 아깝고 빠른 인생의 시간이 화살처럼

날라가는걸 어찌할런지...

 

죽음은 두렵지않다. 다만 아무 의미없이

보내며 낭비하는 인생시간이 두렵다라는

어느 분의 말도 떠올려지네요.

 

자 ~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또 현재의

삶에 만족하신 분들은 그 만족함이 오래가도록

건강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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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적토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1 맞습니다. 멋진 인생인데 궁시렁궁시렁
    투덜되지말고 활기차게 살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날들 되세요.
  • 작성자어떤 그리움 | 작성시간 26.05.01 물리학 공식에 능통하여 과학자로써 인류의 비약적인 발전에 이바지하는 이들도
    훌륭하지만
    자신은 흙을 친구삼아 농사지으며 동생들 뒷바라지했던 시대의 형님 누나 언니들의 희생과 양보의 미덕은 눈물겨운 본보기였습니다
    교과서로 습득할수 없는 영역이며
    저 또한 그런 언니를 두고 있답니다
    늘 마중물을 부어준 언니..
    적토마님의
    깊고 맑은 샘물같은 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적토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1 맞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아인스타인 같은 물리학자가 공부하려면
    부엌에서 군불때며 새벽밥 해주시던
    그 누군가의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말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들 되세요.
  • 작성자달항아리 | 작성시간 26.05.01 저는 영어 공부 해야 하는데 게을러서요.. ^^
    이 글을 읽으니 열공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공부를 키워드로 쓰신 유익하고 공감 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적토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2 아~ 정말 저도 영어와 일어공부 해야하는데
    게으름을 피고 있으니 반성해야겠습니다.

    점점 기억력도 약해지는 느낌인데 다시 힘좀
    내봐야겠어요. 자~우리 같이 힘냅시다.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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