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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최고의 앙상불

작성자지존이|작성시간26.06.05|조회수330 목록 댓글 15

어제밤은 빗소리 들으며
웬일로 12시쯤 잠이들어
눈을뜨니 아침이다
그저 눈만감으면 잠이든다는 것에 고마울뿐이다
아니 예전엔 수많은 번민과 고민속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할때가 있었지만
어느순간 모든걸 내려놓고 나서 부터는 예전처럼
눈감고 30초 이내 잠이드니
이또한 소소한 행복 이라고

하늘이 쭝쭝하니
다시 이어서 한바탕 쏟아낼 기세다
그래 간간히 이렇게 비라도 내려줘야 세상이 촉촉하게 돌아가는건데
올해는 야박하리 만큼 비님이 뜸하다
모 기분나쁜 일이라도 있는지 알수는 없으나 하늘만 바라보고 있는 이 생명들의 마음을 조금은 헤아려서 가끔씩은 와주시기를 바랄뿐이다

오잉?
오늘이 벌써 5일 불금날이다
ㅎㅎ
이나이에 모 딱히 호들갑떨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맘만은 청춘인지라
그저 불금이 와준다는거 만으로도
약간은 설레임으로 다가온다

그래 오늘은 또 어떠한 내삶의 이벤트가 펼쳐질지
기대감속에 축축한 날씨로 인해
싸늘한 기운이 돌아서 난로불 이라도 피워야 할거 같다
오뉴월에 장작불
어울리지 않겠지만 나름 산속에서의 장작불은 마음의 따스함을 전해주는 행위이기에
아니 옛날 그지들 생각이
그지들은 한여름에도 불을 피우고 그주위에 모여앉아 밥얻어 오는 깡통을 불위에 올려놓고 끓여냈던
상하지 않게 하려는 행위지만
그들은 마음이 추웠기에 그랬을 거라는 그마음을 이해할거 같다

모 추위와는 상관없이
모닥불로 하여금 차가운 마음을 따뜻하게 하려고 했을 ...
그심정을 이해할거 같다
비바람이 부는게
곳 비가 내릴거 같다
이왕 내리는거 세상을 촉촉하게 해주기를 바라면서
난로불 앞에서 봉다리 커피 한잔하며
오늘을 시작하련다.

와우! 앵두가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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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베리꽃 | 작성시간 26.06.05 앵두가 보석같아요.
    때가 어느 땐데 난로씩이나.
    속세를 떠난 건 맞네요.
  • 답댓글 작성자지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비오고 나면 추워
  • 작성자로사 | 작성시간 26.06.05 와우!! 딸기, 오디, 앵두까지 부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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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6.06.06 단오가 가까워 오나 보다 앵두 익는 거 보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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