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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모처럼 매뚜기때 출현 그리고 ...

작성자지존이|작성시간26.06.07|조회수369 목록 댓글 6

아침부터
스산한 날씨속에
오늘 오갰다던 애엄마와일행들이
도착하니
위에 집에서도 그목소리가 들렸다
잠시후
전화가 온다
" 오라방 ! 우리 올처음 왔는데 얼굴좀 보여주셔"
" 그래 내려갈께"
4명의 애들엄마와 맴버들이 이미 채소를 수확하고 있었다
" 아니 일년만에 봤는데 얼굴이 왜그래?
" 살빠져서 글치"
" 옛날 장명일이 그폼 다 없어졌구먼"
"언제적 이야기를 하는겨 그때는 50대 였는데"
" 에고 홀아비 티가 팍팍 나버려야"
" 그새 애인하나 못만들었나"
그때 옆에 있던 애엄마
" 없을리가 있겠니?
" 그래 ?
" 하긴 장명일이 유명해서 없을리가 없겠지"
" 없다 있으면 이렇게 삐쩍 골았겠냐?
" 왜 그렇게 슬립해진겨?
" 못먹어서 그런다"
" 아이고야 퍽이나 못먹었을라고"
" 혼자이다 보니 밥맛이 없어"
" 참말인가 보네?
" 야 ! 슛돌아빠가 퍽이나 혼자겠다"
" 글치 않고서야 어찌 저렇게 말라서 멸치 같이 변할라고"
" 난 몸도 가볍고 좋기만 한걸"
" 에이 아냐 예전 그모습이 훨 낳아"
그렇게 4명이 연신 수다를 떨어댄디
"곧 비올거 같으니 후딱 따서 넘어가"
" 어머 하늘이 거시기 하네"
" 참 ! 씨뿌린 상추는 건드리지마"
" 담주에 모임떼 써야하니까"
" 알았어"
" 내년에 오디나무좀 비어 버리면 좋겠다"
" 자동톱 있으면 금방 할텐데"
" 그리고 그물망 한번 알아봐
상추밭위에 그물을 칠테니까"
" 그럼 오디도 수확 할테고"
" 알았어요 "
"싸이즈 5미터 × 10 정도 2개"
두군데 처야 하니까"
" 돈보낼테니 슛돌아빠가 구입해주지"
" 알았어 그리고 바닥 검정 비닐 막기도 있어여 할거야"
" 그럼 얼마면 구입해?
" 한 20만원 있어야"
" 알았어여"
하늘이 심상치 않다
아침 8시부터 와서 따냈으니 이제 정리해서 가야할거 같다
난 올라갈테니 다들 잘가?
" 알았어 "
" 참 ! 미나리 있어?
" 세서 목먹어 "
" 4~ 5월 까진 갠찮은데 이젠 억세서"
부추는?
" 그거 아까 내려오며 한봉다리 저기 가져다 놨어"
" 알았어요 정리하고 갈께요"
" 그래"
그렇게 돌아서서 먼저 그곳을 떠나 집으로 ...
곳 한바탕 쏟아질 기세다
바람이 차갑게 와닿는것이
오후엔 쌀쌀하고 쓸쓸한 비요일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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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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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지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에이 제라님 합칠거면 벌써 합쳤을 거에요
    주변에서도 그런말 하거든요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6.06.07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졌네 감기 조심하셔~~~
  • 답댓글 작성자지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누나 여기도 흐리고 선선해
  • 작성자산사나이3 | 작성시간 26.06.07 산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지요...
  • 답댓글 작성자지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그러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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