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친정이 아들이 귀한 집이었고 나도 딸만 둘이라 아들이 없다가 두딸들이 결혼을 하면서 장성한 사위들이 집안에 들어오니 얼마나 든든한지 사위들이 오면 보기도 좋고 대견스럽다.
두딸네와 우리집 부부까지 세집이 자가용으로 여행을 가거나 외식을 하러갈때 차량이 줄지어 따라 올때 결혼시키고 첫번째 외출에서 가슴이 설레이게 참 기분 좋았다.
사위 둘은 모두 든든하게 대기업에 다니고 둘째사위가 큰 사위보다 나이가 더 위인데도 둘이 서로 서열을 잘 지키며 사이좋게 지낸다.
큰 사위는 우리 큰딸보다 한살 적어 나이가 둘째 사위보다 몇살 적지만, 공대 출신이라 작은딸네집, 우리집, 모두 고장나거나 조립할일이 있으면 큰사위가 출장을 와서 해결해주고 간다 똑똑하고 신통하다 ㅎ
어제는 큰사위가 우리집에 와서 오디오가 오래되어 이번에 바꾸었더니 선을 이어야해서 그냥 박스채 두었더니 새로산 오디오 선 이을거 이어주고 꼼꼼히 Fm 라디오도 채널별로 편리하게 저장해주고 클래식 들을때 팝송 들을때 각 장르별로 조절하는것등 메뉴사용법을 자상하게 설명해준다.
양쪽집 컴퓨터에 이상이 생겨도 포맷하는것 부터 고장수리가 척척이고 전기에 이상이 생기거나 새로 LED 전등을 바꿀때도 큰 사위가 와서 달아준다
작은 사위는 그런일에 잼병이다 ㅎ
어제는 오디오를 해결해주고, 문갑장을 새로샀더니 조립을 하는거라 그것도 시간은 좀 걸렸지만 뚝딱 조립해주고 장농과 베란다 창고 문짝이 한개씩 손잡이가 고장난것도 쿠팡에서 손잡이를 4개 사놨더니 새로 싹 교체해주었다.
얼마나 든든하고 대견한지 이쁘다.
그래서 점심으로 보쌈과 따라온 손주들은 닭강정을 먹겠다고 해서 시켜 맛있게 먹고 큰딸과 큰사위에게 5만원짜리 상품권을 봉투에 넣어 하나씩 주었다.
처음에 결혼시키고 딸만 키우다 남의집 아들이지만 남자들이 들어와서 죽 앉아있으면 참 신기하고 흐믓했다.
나는 우리 사위들이 참 이쁘다 둘다 성품이 FM이고 성실하고 잘한다. 딸들이 사위이야기들 하면 난 무조건 사위편을 든다 ㅎ
며칠전엔 작은사위는 전화가 와서 "어머니 ~ 회사에서 선풍기가 사은품으로 나왔어요 필요하세요 드릴까요? 그런다. 응 그렇잖아도 한개가 이제 바꿀때가 되어서 있으면 좋아 " 했더니 가지고 왔다.
태도가 공손하고 사랑을 안할수가 없다. 나는 우리 사위들과 전화나 카톡을 해도 집에 왔다 갈때도 자주 사랑한다고 말해준다.
그러면 "어머니 저도 사랑해요 ~~ "한다
사위가 예쁘니 사둔들도 좋다. 뭐든지 있으면 주고 싶다.
오늘은 내가 뽑아서 결혼시킨 우리 이쁜 사위들 자랑해봅니다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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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로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네 운선님도 사위가 장모님을 좋아하시겠어요 사람과 사람사이는 누구하고도 궁합이 있는지 잘맞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요 자식하고도 그런거같아요 운선님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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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순진 작성시간 26.06.08 딸 둘의 예쁜 로사 장모님!
저도 딸만 둘인데요
너무 부럽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로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오랜만이시네요 반가워요 여기카페서나마 뵐수있네요 ㅎㅎ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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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베리꽃 작성시간 26.06.08 사위자랑은 500원 안 내셔도 돼요.
사위복도 큰복이겠지요.
남의 식구 잘 들어오는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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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로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8 그렇겠죠 좋은 인성주시고 가정교육 잘시킨 사둔댁들께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