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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6.06.10 저의 어린 시절은 불행했지요 가족이 해체 되어서 제대로
어머니의 역할과 남편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보고 듣지 못하고
자랐지요 자라면서 주위에서 보는 남편과 아내 아내의 몫 남편의 몫을
보면서 속으로 아, 나는 좋은 남편을 만나 순종적인 아내가 되어야지
하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아마 만화책이나 소설에서 읽은 화목한
가정을 그리워 했나 봐요
그런 저 또한 어미는 되었지만 자식에게 반쪽 부모의 가족 형태를
보고 자라게 하였지요 많이 미안하지요 지금도
그리고 제가 꿈꾸던 현모양처의 꿈은 그저 꿈으로 그쳤지요
젊은 시절엔 안타깝기도 하였지만 이젠 잊어 버렸습니다
ㅎㅎ 제 팔자고 남자에게 종속되어 살기에는 너무 억세져 버리기도 했고요
이렇게 중성으로 사는 삶도 괘안타 여깁니다 다 살았는 걸요 뭐,
둘째님 글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