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현모양처

작성자둘째| 작성시간26.06.10| 조회수0| 댓글 31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둘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10 두 분이 서로 맞는 방식을 찾아 잘 살아오신 삶, 충분히 박수받을 일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그 삶의 방식이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삶과 강요된 삶은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제라님의 경우처럼 서로 맞아서, 서로 고마워하며 살아온 것이라면 존중받아야 할 삶이지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정 아 작성시간26.06.10 정말 공감되는 글입니다
    저도 나이가 들수록
    내가 살아온 시대적 생각에 빠지지 않으려고 늘 노력합니다
    영화도 성차별이든 인종차별등을 찾아보며 내 안의 무의식적 편견을 깨우기 위해 배우고 돌아봅니다
    우리도 밥상 엎어버릴수 있죠 ㅋ

    저런 생각을 그이한테 어찌나 주입시켰는지
    그런걸 요구하지도 바라지도 않는 할배가 되었어요 ㅎ

  • 답댓글 작성자 둘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10 자기 안의 편견을 들여다보는 일은 쉽지 않은데,
    그것을 의식적으로 해오셨다니 대단합니다.
    할배가 그렇게 바뀌었다는 대목에서 웃음이 났습니다.
    결국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그리고 자기 자신부터 시작하는 것이겠지요. ~~^^
  • 작성자 도마소리 작성시간26.06.10 흠!~~ 현모양처라....
    현모양처를 논하기전에...
    저는 아예 결혼을 하지 않았슴 좋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둘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10 ㅎ!!
    너무 빨라요 ~
    그럼 아예 태어나지 않으면 어떨까요 ~ ^^
    결혼이 쉽지 않은 일이지요. 모두에게 ~
  • 작성자 문선이 작성시간26.06.10 남자는 바깥일잘하고
    여자는 내조 잘하고
    현모양처 ㅎㅎ
    두딸들한테
    여자는 고로
    남편그늘에
    보호받으며
    살아야된다고 하네요..
    똑똑하면 피곤하고 힘들게
    산다고ᆢ
    결혼은 꼭 해야된다고ㅎㅎ
  • 답댓글 작성자 둘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11 딸들한테 그렇게 하시는 말씀 ㅡ 나름의 진심에서 나온 것이겠지요.
    세상 험하니 기대어 살라는 뜻일 테고,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다만 요즘 딸들은 기댈 곳을 스스로 고르는 세대이기도 하니,
    그 선택을 믿어주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
  • 작성자 운선 작성시간26.06.10 저의 어린 시절은 불행했지요 가족이 해체 되어서 제대로
    어머니의 역할과 남편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보고 듣지 못하고
    자랐지요 자라면서 주위에서 보는 남편과 아내 아내의 몫 남편의 몫을
    보면서 속으로 아, 나는 좋은 남편을 만나 순종적인 아내가 되어야지
    하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아마 만화책이나 소설에서 읽은 화목한
    가정을 그리워 했나 봐요

    그런 저 또한 어미는 되었지만 자식에게 반쪽 부모의 가족 형태를
    보고 자라게 하였지요 많이 미안하지요 지금도
    그리고 제가 꿈꾸던 현모양처의 꿈은 그저 꿈으로 그쳤지요
    젊은 시절엔 안타깝기도 하였지만 이젠 잊어 버렸습니다
    ㅎㅎ 제 팔자고 남자에게 종속되어 살기에는 너무 억세져 버리기도 했고요
    이렇게 중성으로 사는 삶도 괘안타 여깁니다 다 살았는 걸요 뭐,
    둘째님 글 잘읽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둘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11 살아오신 이야기를 솔직하게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화목한 가정을 그리며 현모양처를 꿈꾸셨다는 마음은 충분히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것이예요.
    제 글은 그 꿈 자체를 부정적으로 이야기 한것은 아니었어요.
    사회가 강요하고 관습처럼 굳혀버린 현모양처라는 틀이, 지금 시대에는 맞지 않는 옷이 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스스로 억세어졌다고 하셨지만, 그렇게 버텨온 삶도 충분히 단단한 삶입니다.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체리언덕 작성시간26.06.11 가정에서 엄마의 희생을 자양분 삼아 남편도 자녀도 잘되는데 도움은 돼겠지만
    어느 한 사람의 희생을 강조하기엔 모두의 인생이 다 중요합니다.
    남편도 자녀들도 아내, 엄마를 위해 궁극적으로 서로를 위해 동등하게 서로 잘해야 하겠죠.
  • 답댓글 작성자 둘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11 본문보다 더 정교하고 간략하게 핵심을 짚는 댓글을 대하면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체리언덕님~~^^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