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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항아리 작성시간26.06.11 그러믄요, 내게 주어진 오늘 하루는 기적이고 말고요.
작년에 죽을 고비를 넘긴 뒤 그 후의 모든 날들은 덤이요 선물로 여기며 삽니다.
중환자실에 있을 때, 오늘 자려고 눈 감았는데 영원히 눈 못 뜰 수도 있다던 교수님 말씀이 넘 충격이었어서,
그날 이후 날마다 잠들기 전에는 내일 눈 뜨게 해주십사고 기도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또 하루를 주신 기적에 감사한답니다.
세상의 악과 힘든 일을 볼 때엔 신의 뜻을 헤아리기 힘들 때도 있지만,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룬다는 성경 말씀을 겪어서 깨달은 저는 그저 감사하며 기도하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