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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란여우 작성시간26.06.14 ㅋ
아내의 말을 들어주는
멋진 분이시네요.
저희는 별로 싸워본적도
없고 남편이 말이 별로 없고
저는 잔소리를 하지 않아요.
뭐 그렇다고 금슬이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는
걍 보통의 부부예요.
오늘 남편이 생일이라
소이랑 케잌에 초불 밝혀
생파를 하고 소이가 친가
갈때 딸편으로 금방 딴
상추랑 양파랑 완두콩을
보냈어요.
그냥 저냥 자식들 챙기면서
화목하게 지내고 있어요.
저는 저대로 운동하고
남편은 작은 회사를 운영하면서
회사랑 가까운 곳에 있는
쇼담골 텃밭 가꾸는게
취미예요.
예전엔 골프도 오래동안
치고 당구도 300정도
치는데 요즘은 농사에
푹 빠져 살아요.
덕분에 막내시누부부가
이주에 한번씩 꼭 놀러와
같이 농사도 짓고 수확도
나눠가고 좋아요.
저도덕분에 친구들에게
인심쓰지요.
서로 성격알고 전 죽고사는
일 아니면 패스 하는 편이라
다툴일은 없어요.
다만 저녁 한끼는 꼭
집에서 함께하니 전
저녁약속이 힘든 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