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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무엇을 사랑하는가

작성자그려지는|작성시간26.06.16|조회수99 목록 댓글 2

합평시간 (appointment with love)

작가의 의도와 선택한 단어에 대하여
*기차역의 광장: 선택과 운명의 경계
*시계탑의 시침과 분침의 일직선:
형이상학과 형이하학
*기다림: 미래에 대한 신뢰
*굴레: 욕망의 집착 그리고 인간의 한계
*장미: 사랑 진실 마음의 표식
*유혹: 외모와 욕망의 시험
*블렌포드의 갈등: 굴레와 벗음의 선택

그리하여...아래를

<무엇을 사랑하는가>

역광장
누군가는 떠나고, 도착하며,
아직 오지 않은 사람을 기다린다.

<인간의 굴레> 책을 들고 있는 블렌포드 중위

굴레는 인간을 얽매는 조건으로

유한한 시간에서,
사회와 타인과의 관계, 욕망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영혼은 갈등한다.

기다림 속에서
시침과 분침이 일직선으로 되는 순간,
시간은 약속이 되고, 약속은 운명이 된다.

그때
아름다운 여인이 다가온다.
눈길이 간다.
따라오라는 듯 손짓하는 것만 같다.

욕망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그의 눈은
옷깃에 붉은 장미를 단 여인을 향한다.

그에게 장미는 꽃이 아니라
"당신은 무엇을 사랑하는가."라는 질문이었다.

기차역은
만남의 장소이면서 떠남의 장소이기도 하다.

그날
블렌포드는 한 여인을 만나기 위해 기다렸지만,

어쩌면
인간의 굴레를 넘어서는 자신의 영혼을 만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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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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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6.06.16 모옴의 소설 단편은 읽었지만 인간의 굴레는 좀 다시 읽어 봐야 겠어요
    전 헷세의 수레바퀴 아래서와 혼동하기도 합니다

    그려지는 님의 글에서 독서의 욕구를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그려지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그냥
    전에 이것으로 나누었던 것이라...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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