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던 날씨가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 오더니 결국 한바탕 쏘나기를 퍼붙고는 잠시 소강상태
아마도 또다시 퍼부을 기세다
막간을 이용해
두번째 식사를 준비 하였다
어제 만들어 놓은 미역냉국
한술 떠보니 예술이다
거기에 돼지고기 찌개와 함께
참 맛있게도 먹어댄다
솔찍히 요며칠 처럼 밥맛이 좋아 보기는 정말 몇년만 인거 같다
밥맛이 없으니 무슨 살이 찌겠는가
지금의 이런 맛이 느껴져야 밥맛도 좋아 지는 것인데
무튼 점심도 야무지게 먹었다
식사 끝내고 잠시 한숨 돌리는데
또다시 빗줄기가 굻어지며 바람까지 불어대 세차게 내린다
오늘밤은 쭈욱 비가 내릴 기세다
그래 제대로 한번 퍼부어라
이더위 물러나게...
든든하게 배채우고 빗방울 떨어지는 모습 바라보니
그저 좋기만 하구나
에효 측구 멕시코 에게 또졌다
한번도 맥시코를 이겨보지 못했으니
다행이 체코와 남아공이 비기는 바람에. 유리해 지기는 했다만
하긴 한국이 월드컵 그렇게 많이 출전해도 2번째 게임은 이겨본 적이 없으니
이건 징크스가 될거같다
오죽하면 2002년 한국 월드컵 때도 두번째 미국과 비겼을까
무튼 이젠 정말 징크스로 남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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