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가가 계속천정을 뚫고 있다
언제까지 오를지는 神 만이 알겠지만 주식을 전혀 안하는
나도 즐거운 마음이다. 사실 나는 2000년대 초반 주식을 하다가
적지않은 돈을 까먹고 다시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얼마전
아내가 자신이 2008년에 주식연계형 비과세 10년적금후 예치하는
5천만원짜리 투자상품을 가입했는데 지금 원금의 6배정도 올랐다고 한다.
당시 코스피가 1500이었는데 지금은 9000포인트까지 올랐으니 이해가 된다.
IMF시절 서울에 가지고 있는 소형아파트 시세를 부동산에 물어보다가
더떨어지니 지금 팔아 다른곳에 투자하라는 말을 듣고 산값보다 훨씬 싼값에
팔고 말았다. 그후 정년을 앞두고 퇴직금 중간정산 받은 돈으로 신입사원시절에
살았던 강릉 경포인근 바닷가에 24평짜리 아파트를 샀는데 이역시 부동산에서
계속 팔라고 하여 1년만에 팔고 말았다. 그들이 권했다 해도 결정은 내가 했기에
그누구를 탓할수 없는 일이다 . 그후 부동산이나 주식에 나는 안된다는걸 알기에
정년을 앞두고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을 따서 지금까지 직장에 다니고 있다.
이제는 갈수록 기억력이 자꾸 떨어져 이역시 오래할일은 못되는것 같다.
오늘도 아내는 출근했고 나도 사무실에 와서 다음주 진행할 대표 선거준비를 하고
집에 돌아왔다. 아내의 명령대로 청소 다하고 잠시후 아내를 퇴근시키고 점심먹고
송악민속마을이나 광덕사에 가야되겠다. 아내자랑은 팔불출이라는데 현명하고
진득한 아내덕에 이만큼이라도 살고 있으니 평생 감사해야 할 일이다
추신 > 이글을 올리고나서 아산시내(온양)에 가서 아내를 퇴근시키는데 오늘 기분좋은 일이 있는지
오랜만에 신정호입구 오래된 장어구이집 연춘에 가서 장어구이를 얻어먹고 갤러리아에 들러
집에 돌아왔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그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new
로사님 반갑습니다
아내는 저와 결혼후 쉼없이 맞벌이를 하여
제가 집사고 차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로사님도 남편분에게 아주 잘해주셔서 사랑받고
사시는것 같습니다 ^^! -
작성자달항아리 작성시간 26.06.21 new
지난 겨울 결혼 40주년 기념일에 남편이 제게 그러더군요.
지금껏 자신이 누려온 모든 것들은 모두 당신 덕이라고요.
그런 말을 해주다니 고맙더군요.
제 남편도 팔불출입니다. ㅎㅎ -
답댓글 작성자그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new
맞습니다
남자들은 아내말을 잘들어야
어디가도 초라하지않고
노후가 편안하다고 합니다 ^^
오늘도 아내가 해준 비빔국수를
맛있게 먹고 광덕사에 갔다가
오는길에 갤러리아 지하주차장
차안에서 아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
작성자고들빼기 작성시간 26.06.21 new
이곳은 연꽃이 제법 많이 피었군요
우리모두 팔불출이 됩시다 ~~~!!
그래야 노후가 편안 하다고 강력히 주장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그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new
고들빼기님 반갑습니다
신정호 연꽃은 아마 전국적으로
랭킹안에 들정도로 큽니다
나이들수록 아내에게 맡기는게
좋다고 저도 강력히 주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