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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비오는데 (2)

작성자파란여우|작성시간26.06.20|조회수254 목록 댓글 11

쇼담골에 도착하니
소이도 벌써 와서 고기 먹고있네요.

갈비에 굶은 소금 뿌려 구운
갈비를 주네요.

음~~ 맛있어요.

쇼담골에서 따온 싱싱한 상추랑
아침에 잡아온 돼지고기 부위중
삼겹살 구워 싸먹으니 완전 굿~~

저쪽은 갈비 굽고 이쪽은 삼겹살~~

사위가 캠핑온 느낌이라네요.
비가 오니 날씨가 덥지도 않고
딱 좋아요.
소이도 고기를 잘 먹네요.

남편이 소이를 위해 비오는데
앵두를 따왔어요.
앵두도 잘 먹고 블루베리도
잘 먹어 전 소이 갈 때 주려고
블루베리 따왔어요.
이제 익어가는 중이예요.

고기구워먹으면서 즐겁게
애기하면서 있다보니 아들이
여친이랑 커피를 사가지고 왔어요.

남편이 예비며느리가 감자를
좋아하니 얼릉 몇개 캐서
구워주니 잘 먹네요.

갈비도 구워주니 어디가서도
맛 볼 수 없는 맛이라고 잘
먹으니 좋네요.

다음주에 감자 캐러 온데요.
성격이 싹싹해서 아주 이뻐요.

소이는 친할머니도 김포에
사시니 김포 오면 꼭 들려요.

본가에 가는 사위 편으로
돼지고기 삼겹살이랑 볶음용으로
보내고 예비며느리도 저녁에
출근해야 해서 가야하니 여기에도
삼겹살이랑 안심살하고 볶음용
돼지고기를 넉넉하게 줘 보냈어요.

괜시리 제가 인심썼어요.

동서가 고기 자르고 설거지하고
시누가 치우고 물회며 김치찌개는
배불러 못 먹었어요.

쇼담골오면 저는 은근 편해요.

저도 고기 챙겨 딸이랑 집에
왔어요.

이걸 소분해 냉동실에 넣어야죠.

돼지를 오늘 아침 농장에서
잡아 바로 쇼담골로 가져왔어요.
덕분에 여럿이 구워 먹고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아직도 많은 고기는 시누갈때
가져가라고 했어요.
돼지한마리가 생각보다 고기가
많아요.

모두들쇼담골의 매력에 빠져
자주 놀러오니 감사해요.
쉼터가 완성되면 놀기가
더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오늘도 쇼담골 덕분에
잘먹고 잘 놀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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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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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6.06.20 파란여우 아, ㅎㅎ 그래요 전 그런 유명한 지명이 있능가 했지요 이름 이뻐요
  • 작성자칼라풀 | 작성시간 26.06.20 즐거운 파티입니다
    풍선한 먹거리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
    굿굿~~~


    비오는데 1 에서
    누워있는 돼지사체는 좀
    무서웠는데~~
  • 답댓글 작성자파란여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펄쳐 놓으면 더
    무서워요.^^
  • 작성자그산 | 작성시간 26.06.20 소이가 손녀인가요
    참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비오는날 온가족이 모여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 참 좋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파란여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하나뿐인 손녀예요.
    사위는 외아들이라
    아주 귀한 손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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