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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노년의 찬가(讚歌) 그리고 그 아름다움

작성자만장봉|작성시간26.06.22|조회수109 목록 댓글 4

                                                      옛 향수가  그리워지는  초가집이  더  정겹다.                                     

 

                찾아 오는 노후는 아름답다. 얼굴은 쭈구렁탱이가  되어도 옷은  좀 누추해도,
           마음은  한결 아름답다.. 왜냐?  모든  욕망을 다 내려 놓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는 남을 시기하고 미워 할 대상이 없다.

          먹고  살기위하여  경쟁을 하여야하고 때로는 멱살을 잡아야 하고  때로는
          큰 소리를 질러야 한다. 때로는 눈살을  짖푸려야  한다.이제는 몸이 한결 가볍
          다  오욕에서 다 벗어나 가벼워져가는 야윈 몸 통만이  있을뿐이다. 이제는  호주머니
          에도 돈이 없어  더 가볍다. ...ㅎㅎ

          이제는  먹는 음식도  적게 먹어  더 가볍고 ,자녀들에게  재산도 나누어지니  더
          가볍다. 이제는  손주에게  용돈을 주니 더 가볍다.이제는 자녀 그리고  손주들에게 
          사랑을  베푸니 더 정겹고 고아한  노후가 아니랴!

         해방 이후의  가난의 질곡속에서 배고품을  허덕이였고 배우고져  하는 야망에 삶을 허

        덕이며 군부의 정치에 얽메어 있었으며,민주화를  지켜 보아 왔으며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함께  하였 으며,자녀들의  교육을 위하여 몸을 아끼지 않고  노력을  하였으며, 가난을  물리치고
        배고품을 해결하기 위하여 몸을 아끼지 않았으며,민주주의를 위하여 거리에서  탱크를
        보아야  하였으며 정치권력의 비정함을  보아야 하였으며, 그래도 우리는 묵묵히 우리들
        의 가정을  위하여  몸을  바쳐야 하였다.

        우리 세대는  부모님을 보살펴야 하였으며,그야말로  고달픈  하루하루를  살아 온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시대이다. 6.25를 겪은' 베이비  부머'세대이다. 이제는  우리는 굽었던  허리를
        다시 펴고  삶의 환희를  위하여 푸른  창공을  펴고 지지게를  펴야한다. 비록  몸은  아프고
        약을 먹고  어려운  삶이 있어도  우리는  힘을 내고 노후를  즐겨야 할 권리가  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 최선을  다  한  우리들의  삶 ,허기진배를  채우지 못하고 가난을 물리
       치고 자녀들의  교육을 위하여 몸부림쳤던 세대, 오늘날의  경제성장, 민주주의의 발달 모두
       우리들의 피와 땀으로  성장한  과실이다. 그 뒤에는  우리가 있었다.

       우리는 떳떳하게  삶을 위하여  존중을 받아야 하고 그 과실(菓實)을  우리는  맛보면서  다가
       오는  노후를  즐겨야 한다.    

                 
        노년의 '찬가(讚歌)'

                     찾아오는  노후는  아름답다
                     몸이  좀  않 좋아도,  그리고
]                    얼굴은  늙었어도 ......

                     어이  마음조차  늙으랴
                     고난의 청춘  다 보내니
                     찾아온  노후 

                     삶의  고뇌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노년 .......

                     그 어이  향기로운 노후가 아니랴
                     떳덧한  삶,노력한  삶, 그 어이 
                     장하지 않으랴!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즐기며
                     또 즐기며 세세년년 보내세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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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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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무악 산 | 작성시간 26.06.22 이제 모든 은원 내려놓으니
    참 가벼워 좋습니다.
    살려고 발버둥 치지 않아도 생활은 편안
    합니다.
    비오고나면 채소모종 심고 햇빛나면 자란 곡식
    거두어 들이니 이또한 생을 즐겁게 합니다.
  • 작성자운선 | 작성시간 26.06.22 그렇습니다 때로는 삶의 허망함이 밀려 오곤 해서 그렇지 평안함은 살면서 제일 많이 느낍니다 아이들 교육 땜에 돈돈~ 거리며 살던 시절 지나온 거만 해도 한숨 놨지요.
  • 작성자신미주 | 작성시간 26.06.22 노년찬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베리꽃 | 작성시간 26.06.24 new 노년을 문학속에 살아가시는 모습.
    귀감이 됩니다.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문학과 벗하시는 삶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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