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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사진관] 언니, 오빠 모시고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 먹으러 간 날.. (2010.08.21)

작성자자하| 작성시간23.07.31| 조회수0| 댓글 11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전의친구 작성시간23.07.31 냉면 좋아요
  • 답댓글 작성자 자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31 유명 냉면집은
    가격은 다락 같고
    양은 너무 겸손해서
    돈 아깝 ㅡㅡ;;
  • 작성자 스위트리 작성시간23.07.31 형제 자매들의
    우애가 참 좋으시네요..
    너무 좋아 보이세요..

    13년전의 자하님
    상큼 발랄합니다
    소녀 같으세요..
  • 답댓글 작성자 자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31 머리카락도 지금보다 풍성한거 같아
    세월을 느끼게 하네요~

    여름에 종종 먹으러 갔었던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
    세월이 흘러 입맛도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손님들도 없드라구요..

    옛날엔 배고픈 노동자
    돈 없는 대학생들의
    단골명소였었죠.

    사리도 무료로 추가해 주던
    인정미 넘치던 세숫대야 냉면.
  • 작성자 뒷동네 작성시간23.07.31 세월이 야속합니다
    ㅋㅋㅋㅋㅋ
    추억 소환 스토리
    즐감했습니다
    지금도 건강미인은
    젊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자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31 아이고
    감사 드립니다 ㅎㅎ

    언니 오빠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늦동이로 태어나
    부모님과의 연은 박했지만
    형제들의 배려와 양보는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심부름 잘해
    길눈 밝아
    잠귀 밝아..

    길러 주신
    외할머니의 희망이였었죠~
  • 답댓글 작성자 뒷동네 작성시간23.07.31 자하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 레지나 1 작성시간23.07.31 2010년에는 제가 한창
    직장다닐때네요
    그땐 큰오빠도
    살아계실때고
    그땐지금보다
    젊은날이고
    지나가버린 추억은 아름다워라~~~

    한때 김밥천국에서
    세숫대야냉면 한창
    유행일때 사먹으러 다녓어요
  • 답댓글 작성자 자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31 저때 제가 힘들게 살 때라 세숫대야냉면밖에 대접해 드리지 못했네요 ㅜ
    지금 같아선 우래옥이라도 뫼시고 갈 여력은 되는대요..

    저를 낳으시고 어머니 편찮으셔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장기 입원해 계시고 언니는 시집가서 없을때라 고등학생이던 큰오빠가 기저귀도 갈아 주시고 암죽도 멕여주시곤 했다시는데.. 외할머니께서 가마솥에 밥을 지으실때 잘 지켰다가 밥물이 넘치지 않게 받어 식혔다 젖병에 넣어 설탕 좀 넣고 우유처럼 멕여 키우셨다 합니다.

    암죽 쑤는 일은 큰오빠가 종종하셨는데
    가마솥에 밥물이 넘치면
    외할머니가 등짝스매싱 날리시고..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큰오빠가 많이 케어해 주셨다네요.

    그리고 관사에 살던 명복엄마한테 젖동냥도 많이 얻어 먹었답니다.

    제가 초등일학년 무렵
    명복이네는 일산으로 이사갔어요.

    제가 태어난 능곡 관사서 살았던 유년시절은 다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어요.

    일본식가옥이라
    겨울엔 거의 한데나 마찬가지로 음청 추웠던 기억.
  • 작성자 민아 작성시간23.07.31 추억은 누구든지 ~그립고 아쉽네요.
  • 답댓글 작성자 자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31 형제들과의 추억은
    늘 소중한 기억으로 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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