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릅나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건축재로 쓰이고, 껍질은 유백피(楡白皮)라 불리는 약재로도 쓸 수 있고,
먹을 수도 있어서 구황식물로도 쓰였다.
느릅나무 종류로는 느릅나무, 참느릅나무, 왕느릅나무가 있는데
느릅나무는 봄철(4~5월)에 꽃이 피고, 참느릅나무는 초가을(9~10월)에 꽃이 핀다.
느릅나무라는 이름은 '느름나무'가 변한 것인데, '느름'은 힘없이 늘어진다는 뜻의 '느른하다'에서 온 말이다.
흉년에 대용식으로 먹기 위해 속껍질을 벗겨내어 짓이기면 끈적끈적하고 느른해 지는대서 온 이름이다.
2023.11.03/여의도 샛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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