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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洋館)
운현궁의 유일한 서양식 건물로 원래 아재당과 정자인 영화루, 그리고 은신군과 남연군의 사당이 있던 자리에 1907년(융희 원년) 일제가 한일합병에 앞서 황실 인사를 적극적으로 회유하기 위해 만들어 주었다.[8] 설계자는 일본인 건축가 가타야마 도쿠마(片山東熊). 일제강점기에는 이준용 공저(李埈鎔 公邸), 이우공저(李鍝 公邸) 불렸고 8.15 광복 후인 1946년부터 학교법인 덕성학원(德成學院)에서 소유하여 현재는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운현궁 영역에서 벗어났다. 이후 교실, 평생교육원 본관, 대학사무국 등으로 사용하다, 현재는 문화재 보존을 위해 비워둔 상태이다. 바로크 건축양식을 모방해서 만든 건물로 곡선이나 타원형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그 시절 공공기관 건물에서 많이 볼 수 있듯, 현관 출입문을 마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돌출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고풍스런 분위기로 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이 쓰였는데 〈궁〉에서는 황태자의 동궁 양관으로, 〈각시탈〉에서는 이시용 백작의 저택으로, 〈더킹 투하츠〉에서는 신궁의 일부로 나왔으며 무엇보다 〈도깨비〉에서 저승사자가 도깨비 조카한테 산 집으로 유명하다.
양관 정문(洋館 正門)
양관 정문. 현재는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덕성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의 정문으로 쓰이고 있다.
뒤에 보이는 양식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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