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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재치

첫날밤에

작성자물그림자|작성시간24.01.07|조회수126 목록 댓글 0

 

 

한 커플이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여 신혼여행을 왔다.

두 사람은 ‘어떻게 황홀한 밤을 보낼 것인가?’ 하는 기대감으로 온몸이 후끈 달아올랐다.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초야를 치르게 되었다.

신랑이 근육 덩어리 몸매를 자랑스레 내보이며 말했다.

“자기, 이리로 와. 지금 난 몸이 몹시 뜨거워져 있어.

난 지금 심지에 불만 붙이면 바로 폭발하는 다이너마이트가 된 것 같아!”

라고 말했다.

잔뜩 기대에 부푼 신부가 재촉하자 신랑은 기세 좋게 옷을 훌훌 벗어 던졌다.

그러자 신랑의 아래(?)를 본 신부는 실망하며 말했다.

“그런데 심지가 왜 이렇게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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