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작은 여성의 항변
꽤 긴~ 시간
예쁘게 사귀어온 경상도 커플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가 여자에게 결혼하자고 말했다.
그러자 여자는 정색을 하며,
"지는 결혼 모태예~~~" 라고 말했다.
"와 예? 와 결혼 모타는 데예?"
지가 실슴니꺼?"라고
남자는 당황해서 되물었다.
"은제예~ 내는 그짝 조씀더~"
"그람 와 결혼 모탄다캅니꺼?
와 모타는데예?"
"실은 예, 지 가슴이 넘 작아서예~~"
"을매만 한데예? 참외만 합니꺼?"
"으데예~ 택도 업씀더~"
"마~ 그람 사과만 합니꺼?"
"아니라예~ 거보다 작씀더~"
"그라모~ 계란만 한가예?"
남자의 이 말에
여자는 잠시 생각하더니,
"아마 계란만은 헐낍니더~~"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남자는
"마~ 그라마 됐슴더~
우리 결혼하입시더~" 해서,
두 사람은 드뎌 결혼을 하게 되었다.
드뎌 첫날 밤~~
침대에 누워 남자는
여자의 가슴을 더듬다가 소스라쳐 놀랐다.
여자의 가슴이 완전 절벽이었다.
남자는 큰소리로
"니 계란 어디 갔노~~?"하고 물었다.
남자의 물음에
여자는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와예~?
후라이는 계란 아인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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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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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알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1.07 내일 조간신문에 배꼽빠진 사건 톱 뉴스에 나오겠습니다.ㅎㅎㅎ
대방구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 -
작성자제동 작성시간 24.01.07 아마 계란만은 헐낍니더~~" 라고 대답했다.
허구헌날 보게 되는 자기껀데
짐작하는 말투로 둘러대는 걸 보니
실제로 계란보다 더 작았나 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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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알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1.07 제동님!!
후라이도 계란이니 믿고 살아야지요~ㅎ
댓글 감사합니다 ~ -
작성자김선아 작성시간 24.01.08 ㅎㅎㅎ~~~누가 이렇게 재미있는 글들을 짓는지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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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걍그대로 작성시간 24.01.0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