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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재치

점 보러 간 아줌마

작성자물그림자|작성시간24.01.27|조회수141 목록 댓글 1

 

 

1.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점 보러 간 아줌마.

“(어쩌고저쩌고) 자식이 말을 잘 안 듣지?”

“아이고∼ 맞습니다. 족집게시네. 그놈 자식이 말이에요…(어쩌고저쩌고).”

(대한민국에 부모 말 잘 듣는 자식이 몇이나 있을까?)

2. 공금으로 주식투자 하다가 날려 먹은 사람.

“어디로 도망가면 되겠습니까?”

“문밖에 귀인이 있어. 이 길로 그 사람 따라가.”

(문밖에는 형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참고로 점쟁이에게 제보한 사람은 원금 주인이고, 신고한 사람은 점쟁이다.)

3. 고3 아들을 둔 아줌마.

“그래서 올해 공부만 열심히 하면, 서울대 갈 수 있어.”

(그걸 누가 모르나.)

4. 하는 일마다 실패해서 찾아온 사람.

“신기가 있어. 내림굿을 받으면 인생이 필 거야.”

(이 사람 내림굿을 받고서 미아리에 ‘자리 깔고’ 떼돈을 벌었다.

 

그러나 지금은 망했다.

신 내려준 무당이 손님을 많이 뺏기자 깡패를 동원해 개박살을 냈기 때문.

지금은 700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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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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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기만 용용 | 작성시간 24.01.27 후후껄껄
    나는 70평생 점 본적 없다
    사람 팔자 운명은 한치앞 5분도 알수 없다

    비행기추락사고 배침몰사고 화재사고 교통사고등등
    이를 사전에 알려준 점쟁이 있나요
    그러니깐 점보지 마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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