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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재치

국회의원 모임

작성자뜬구름,|작성시간24.02.09|조회수194 목록 댓글 1

 


모처럼 국회의원 모임


모처럼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기국회를 여는 날이었다.

한 노인이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자전거를 세워 놓으려 하자 경비가 나와 말했다.

"영감님, 여기에 자전거를 세우시면 안 됩니다."


"아니 왜 안 된다는 겨?"


"오늘은 의원님들이 모처럼 만에 나오시는 날이란 말이에요."

그러자 노인이 경비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걱정하덜 말어,
이 자전거는 자물쇠가 튼튼헝게… "

 


포스터를 처다본 취객

파출소 앞 게시판에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를 본 술 취한 사람이

경찰에게 비틀거리며 다가가 물었다.


“경찰아저씨! 여기 붙어있는 이놈들은

도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한 놈들입니까?”

“여보세요, 이건 현상수배사진이 아니라
국회의원 선거포스터예요!”

 

그러자 술 취한 사람이 말했다.

“아하~!
앞으로 나쁜 짓을 골라서 할 놈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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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조은해 | 작성시간 24.02.10 거시기한 국회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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