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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재치

참회?

작성자물그림자|작성시간24.02.18|조회수96 목록 댓글 1

 

 

각자 결혼한 남녀가 기차를 타고 여행하던 중 눈이 맞았다.

그날 밤 넘어서는 안 될 선까지 넘어버린 두 사람은 아침이 되자 후회했다. 먼저 여자가 입을 열었다.

“저기 성당에 가서 참회하고 올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여자가 돌아오자 남자가 물었다.

“참회는 잘하고 왔어요? 신부님이 뭐라 하던가요?”

여자가 대답했다.

“참회하는 마음으로 한번이니 10만 원을 기부하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30만 원을 기부하고 왔어요.”

“당신은 부자도 아니면서 왜 그렇게 과용했나요?”

그러자 여자가 남자를 쳐다보며 말했다.

“설마 이대로 헤어지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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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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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기만 용용 | 작성시간 24.02.18 하하하
    세상에 믿을 사람없다
    혼자 살아랏 후후껄껄하하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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