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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재치

엄마도 함께

작성자물그림자|작성시간24.02.26|조회수89 목록 댓글 1

 

아버지가 큰딸을 불러 엄숙한 얼굴로 말했다.

“어제 네 남자친구가 너랑 결혼하고 싶다더구나. 난 그 정도면 만족한다. 네 생각은 어떠니?”

“하지만 아빠, 전 엄마를 남겨두고 시집가는 게 너무 괴로워요.”

그러자 아버지가 희망에 부푼 눈빛으로 하는 말.

“그래? 그럼 네 엄마도 함께 데리고 가면 안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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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얀날개 | 작성시간 24.02.26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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