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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재치

할머니의 말투

작성자물그림자|작성시간24.03.09|조회수114 목록 댓글 3

 

 

네 살 먹은 아들을 시어머니한테 맡기고 직장생활을 하는 며느리가 집에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전화를 받은 사람은 어린 아들이었다.

“오, 아들! 맘마 묵었나? 할머니는 머 하노?”

“디비 잔다.”

엄마는 아들의 말에 황당했다.

할머니가 어린 손자 듣는데 말을 함부로 한다 싶어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하여,

“할머니 좀 바꿔 줘!”

그러자 아들이 말했다.

“에이, 깨우면 지랄할 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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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큰언니 1 | 작성시간 24.03.09 우짜겠노 ~
  • 작성자김선아 | 작성시간 24.03.09 말은 항상 조심해야돼지요 ㅎㅎ
  • 작성자제동 | 작성시간 24.03.10 어른은 아이의 거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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