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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재치

건망증 할머니

작성자청경채|작성시간24.03.10|조회수150 목록 댓글 3

건망증 할머니들 세분

 

노인네 셋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신세타령을 시작했다.

 

첫번째 할매 왈,

"아 글쎄 나는 요즘 계단을 오르다가

한번 쉬고 나면 이게

올라가다 쉬는건지

내려가다 쉬게 된건지..

당췌 헷갈려."

또 두 번째 할매 왈

"말도 마, 나는 침대에서

앉아 있다보면

누우려고 앉은건지

잠자다가 일어나 앉은 건지..

당췌 헷갈려."

잠자코 이야기를 듣고 있던

세 번째 할머니가

웃으면서 하는 한마디

이런 멍청한

할망구들 같으니...

☆ 

​" 근데 시방 우리 방금 버스에서

내린겨?..탈려고 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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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태준 | 작성시간 24.03.10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큰언니 1 | 작성시간 24.03.10 냉장고 문을 열고
    왜? 열었지?
    뭘 꺼내려고 했는데 하고 주춤 할때 있어요
  • 작성자서초 | 작성시간 24.03.10 남의 말이 아니예요.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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