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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재치

멋 없는 남편

작성자물그림자|작성시간24.04.02|조회수113 목록 댓글 0

멋 없는 남편

 

아이들을 외갓집에 보낸 부부가 있었다. 모처럼 분위기를 잡을 수 있는 밤이었다.

밤늦게 퇴근하는 남편과 멋진 밤을 보낼 수 있겠다 싶은 아내는 야한 속옷을 입고 기다렸다.

드디어 ‘딩동’ 벨소리가 나자,

“여보, 어서 오세요.”

남편에게 아양을 떨며 달려드는 아내에게 남편이 퉁명스럽게 한마디 던졌다.

“왜 이래, 가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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