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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재치

남편의 잠꼬대

작성자물그림자|작성시간24.04.03|조회수106 목록 댓글 1

 

 

중년부인이 의사를 찾아와 말했다.

“실은 제 남편의 잠꼬대 때문에 찾아왔어요.”

“그래요? 증세가 어떤가요?”

“요즘 들어 새벽에 귀가하는 날이 많은데, 그나마 잘 때 잠꼬대가 무척 심해졌어요.”

“예, 그렇군요. 잠꼬대를 덜 하게 하는 약을 처방해 드리겠습니다.”

“아닙니다. 그게 아니에요.”

부인이 독기를 품은 표정으로 말했다.

“무슨 소리를 지껄이는지 알아듣게끔 발음을 확실하게 해주는 약을 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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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별 둘 | 작성시간 24.04.03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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