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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재치

애주가의 자세

작성자물그림자|작성시간24.04.05|조회수138 목록 댓글 3

 

 

하루만 술을 마시지 않아도 목구멍에 가시가 돋는다고 생각하는 술꾼이 있었다.

어느 날, 그가 존경하는 은사로부터 책 한 권을 선물로 받았다.

그는 밤 새워 그 책을 모두 읽었다.

그 책에는 술이 인체에 얼마나 해로운 극약인지가 상세히 기술되어 있었다.

그는 깊은 충격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마침내 그는 단단히 결심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절대로 책을 읽지 않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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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현아 | 작성시간 24.04.05 ㅎㅎ,
  • 작성자봄이 좋아 | 작성시간 24.04.05 재미있는 분 이시군요 술을 끊는다 하실 줄 알았는데,책을??....ㅎㅎㅎ
  • 작성자재기 | 작성시간 24.04.05 그분 나이가 얼마 되었는지 모르지만?
    저가 아는 지인은 연세가 95인데,
    건강에 헤롭다고 술끊고,
    담배도 끊었데요 박수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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