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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재치

300통의 편지

작성자물그림자|작성시간24.05.06|조회수162 목록 댓글 1

 

한 남자가 있었다.

혼자 외딴 지역에 일만 하며 살던 남자는 너무 외로웠다.

누군가가 말할 상대가 필요했다. 진실로 사랑을 원했다.

결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신문에 구혼 광고를 냈다.

자기 프로필을 적은 후 아내가 되고 싶은 사람을 찾는다고 광고를 냈더니

며칠 후 500통의 편지가 날아들었다.

그런데 500통 가운데 300통은 남자로부터 온 것이었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날아든 그 편지 내용은 하나같이 똑같았다.

"내 마누라 가져 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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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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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기만 용용 | 작성시간 24.05.06 하하하
    내 마누라 가져 가시오 재밌네요 나는 70대인데 마누라 없이는 하루도 못산다

    영감 노인은 마누라 없으면 3년을 버티지 못하고 그립다고 떠난다 껄껄껄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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