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있었다.
혼자 외딴 지역에 일만 하며 살던 남자는 너무 외로웠다.
누군가가 말할 상대가 필요했다. 진실로 사랑을 원했다.
결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신문에 구혼 광고를 냈다.
자기 프로필을 적은 후 아내가 되고 싶은 사람을 찾는다고 광고를 냈더니
며칠 후 500통의 편지가 날아들었다.
그런데 500통 가운데 300통은 남자로부터 온 것이었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날아든 그 편지 내용은 하나같이 똑같았다.
"내 마누라 가져 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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