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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재치

모기의 외출

작성자청경채|작성시간24.05.12|조회수92 목록 댓글 1


해가 뉘엿뉘엿 질 즈음에 시아버지
모기가 외출 준비를 하고 나가려고 하자
며느리 모기가 상냥하게 물었다.


“아버님~ 저녁 진지상 보아 놓을까요?”


그 말을 듣고 시아버지 모기는 결연한 표정으로 말했다.


“필요 없다.
순한 놈을 만나면 저녁 먹고 올 것이고,
모진 놈을 만나면 영영 돌아오지 못할 것이니 그리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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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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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큰언니 1 | 작성시간 24.05.12 ㅎㅎ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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