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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재치

천재 엔지니어 이야기

작성자물그림자|작성시간24.06.02|조회수88 목록 댓글 2

 

오랜 기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엔지니어가 병원을 개업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병원 입구에 이렇게 간판을 달았다.

‘단돈 500달러로 모든 병을 고쳐드립니다. 실패할 경우 1000달러를 돌려드립니다.’

이를 본 한 개업의사가 1000달러를 쉽게 벌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이 병원에 들어갔다.

의사 : 미각을 잃었어요.

엔지니어 : 간호사 22번 약을 가져와서 이 환자분의 혀에 3방울 떨어뜨리세요.

간호사는 엔지니어의 말대로 했다.

의사 : 웩! 휘발유잖아요!

엔지니어 : 축하드립니다! 미각이 돌아오셨네요. 500달러입니다.

의사는 짜증이 잔뜩 난 채로 500달러를 내고 떠났다가 며칠 후 다시 병원을 찾았다.

의사 : 기억력을 잃어버렸어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요.

엔지니어 : 간호사 22번 약을 가져와서 3방울 떨어뜨리세요.

의사 : 22번? 그거 휘발유잖아요!

엔지니어 : 축하드립니다! 기억력이 되돌아오셨네요. 500달러입니다.

의사는 이를 악물고 돈을 냈다. 며칠 후 그는 그곳에 다시 찾아갔다.

의사 : 시력이 너무 약해져서 윤곽밖에 보이질 않아요.

엔지니어 : 안타깝게도 적합한 약이 없네요. 1000달러 돌려드리겠습니다.

이 말과 함께 그는 5달러 지폐를 두 장 내밀었다.

의사 : 잠시만요, 이건 10달러잖아요!

엔지니어 : 축하드립니다! 시력이 돌아오셨네요. 500달러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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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꾸띠 | 작성시간 24.06.02 대단해요 ㅎ
  • 작성자음 사랑 | 작성시간 24.06.05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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