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유머와 재치

반전

작성자물그림자|작성시간24.06.12|조회수116 목록 댓글 2

 

 

어느 어두운 밤에 영수가 급한 일로 택시를 타게 됐다.

택시를 불러 탄 것까진 좋았는데 목적지에 가까워질 무렵 문득 호주머니를 살펴보니 택시비가 모자라는 게 아닌가!

난감해진 영수는 이렇게 말했다.

“아저씨 잠깐만요, 저기 저 담뱃가게 앞에서 차 좀 세워주세요. 담배하고 성냥을 사 가지고 올게요.

그리고 좀 전에 차 바닥에 5만 원짜리 한 장 떨어뜨렸는데 어두워서 그런지 도무지 못 찾겠네요.”

그러고선 급히 담뱃가게로 뛰어 들어갔다.

담배를 사서 한 대 피우면서 잠시 고민하다가 뒤돌아 택시를 보니 택시가 쏜살같이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제동 | 작성시간 24.06.12 범죄유발자...ㅎ
  • 작성자꾸띠 | 작성시간 24.06.13 쎈쓰쟁이 ㅎ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