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유머와 재치

남편을 무시하는 부인의 습관

작성자물그림자|작성시간24.06.17|조회수156 목록 댓글 3

 

 

부인은 말끝마다 "당신이 뭘 알아요?" 라고 하며 시도 때도 없이 남편을 구박했다.

어느 날 병원에서 부인에게 전화가 왔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있으니 빨리 오라는 연락이었다.

부인은 허겁지겁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남편은 죽었다고 하얀 천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허구한 날 남편을 구박했지만 막상 죽은 남편을 보니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었다.

부인은 죽은 남편을 부여잡고 한없이 울었다.

부인이 한참을 그렇게 울고 있는데 남편이 슬그머니 천을 내리면서 말했다.

"여보 나 아직 안 죽었어~~ㅋㅋㅋ!"

그러자 깜짝 놀란 부인은 울음을 뚝 그치면서 남편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당신이 뭘 알아요? 의사가 죽었다는데!"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에코타운 | 작성시간 24.06.17 ㅎㅎㅎㅎ
    많이 웃기네요
  • 작성자음 사랑 | 작성시간 24.06.17 ㅋㅋㅋ
  • 작성자기만 용용 | 작성시간 24.06.17 하하하
    재밌네요 남편 서방 신랑 영감은 아내가 먼저 떠나면

    그날부터 입맛밥맛잠맛을 잃고

    외로움 쓸쓸함 고독감을 이기지 못해 우울증 걸려

    짧으면 3년 길면 5년안에 아내 마누라 그립다고 따라감

    그러니깐 평소에 아내말 잘듣고 인상쓰지말고 말대꾸하지말고 큰소리치지말고

    화내지말고 술먹고 늦게 들어와 횡설수설 주정 하지말고 집안 대청소하고 설거지하고 분리수거하고 심부름 잘하고 명심하고 살아야함 껄껄껄ㅡ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