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세 사람이 소원을 들어주는 문에 들어가게 됐는데,
입구에서 문지기가 세 사람에게 무슨 소원이든 들어줄 테니 말해 보라고 했다.
첫 번째 사람은 돈에 한 맺힌 사람이라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문지기는 그가 원하는 대로 큰 부자가 되게 해주었다.
두 번째 사람은 권력에 한 맺힌 사람이라 권세를 갖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해주었다.
세 번째 사람은 여자를 구한다고 했다.
여자도 여자 나름이지 어떤 여자를 구하느냐 했더니,
이 남자는 성경의 잠언 구절을 꿰고 있는 사람이었다.
남편에게 선을 행하는 착한 여자,
날이 새기 전에 일어나 음식을 준비하며,
밤늦도록 일함으로써 가정 경제를 일으키는 부지런한 여자,
어려운 사람 도와주기를 즐기는 마음이 따뜻한 여자,
입을 열기만 하면 지혜의 말이 터져 나오는 지혜로운 여자,
내조를 잘하여 남편이 성공하도록 키워 주는 능력있는 여자,
이런 여자를 구해줄 수 있느냐고 했다.
그러자 문지기가 말했다.
“예끼 이 사람아, 그런 여자가 있으면 자넬 주겠나 내가 잘해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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