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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재치

벌거벗은 여자들

작성자물그림자|작성시간24.09.03|조회수179 목록 댓글 2

 

 

커다란 그 농장은 변두리에 큰 연못이 있었다.

연못은 수영하기 좋게 가꿔져 있었다.

어느 날 저녁 남자는 연못을 둘러보고 오기로 했다.

연못에 가까이 다가가자 왁자지껄하는 소리가 들렸다.

가 보니 젊은 여자 여럿이서 벌거벗고 헤엄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남자가 기척을 보이자 여자들은 연못의 깊은 쪽으로 몰려갔다.

그러고는 한 사람이 남자에게 소리쳤다.

“당신이 가기 전엔 나가지 않을 거예요!”

그러자 남자는 능청을 떨었다.

“난 숙녀들이 알몸으로 걸어 나오는 걸 보려고 온 게 아니고,악어에게 먹이를 주려고 온 거란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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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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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별 둘 | 작성시간 24.09.03
    젊은 여자 여럿이 🚺
    물밖으로 나왔다 *^^*
  • 작성자꾸띠 | 작성시간 24.09.03 악어에게 먹이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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