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을 한 아들이 아빠의 앞에 서 있었다.
“너를 잘못 키운 아빠의 잘못이야!”
아버지는 회초리로 자신의 종아리를 때렸다.
“아버지, 제가 잘못했어요! 흑흑흑.”
20년 후 그 아들이 커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그의 아들도 똑같은 말썽꾸러기였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아들 앞에서 자신의 종아리를 내리쳤다.
“아들아! 이 아빠가 너를 잘못 키웠으니 미안하구나.”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아들이 뛰쳐나가며 말했다.
“엄마! 엄마! 큰일났어요. 아빠가 미쳤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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