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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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콩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7.30
곽흥렬님, 반갑습니다.
ㅎㅎ 저는 요~
이 카페에 들어 오면서 글을 썼습니다.
아름다운 시니어가 되고 싶어서 이지요.
뭇사람이 모이는 이 곳에서,
살아남기란, 남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마음 저런 마음을 보게 됩니다.
좋은 글의 의미와 꾸밈의 글을 보게 되지요.
반면교사도 되고 타산지석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이 카페에 오게 된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참됨을 보게 되는 눈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이들면, 행동반경이 좁아지기도 하지요.
그래서 나 자신을 위해서 입니다.
남의 이야기도 듣고, 내 이야기도 써 봅니다.
제 글에 오신,
수필가 곽흥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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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암 작성시간25.07.31 겪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무게와 깊이를 느낍니다.
고목에서 피는 꽃이 아름답다는 사실 역시 스스로 고목이 되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 사실이지요.
콩꽃님의 글을 읽으면서 사진을 찍는 내가 왜 굳이 고목의 밑둥에서 핀 꽃송이에 집착하는지를 알겠습니다.
저 여린 꽃을 피워내기 위하여 고목은 얼마나 큰 힘을 쏟았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겠느냐는 탄식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좋은 글을 쓰기 위하여 콩꽃님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셨을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구절 하나하나 모두 공감합니다. 스스로 고목의 꽃이 되지 않고서는 결코 쓸 수 없는 글 진지하게 읽었습니다.
지금은 심신이 평안하지 못하여 절필을 하며 삽니다만 안정이 되면 사는 모습을 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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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석 작성시간25.12.09 고목에 피는 꽃이 아름답다는 말씀,
읽는 순간 마음이 조용히 떨렸습니다.
세월의 바람을 정면으로 견디고
비와 눈을 온몸으로 받아낸 가지 끝에서
다시 한 번 피어나는 꽃 한 송이.
그것은 봄보다도, 청춘보다도
더 깊고 눈부신 기적이겠지요.
삶이 우리를 깎아내고
세월이 우리를 흔들어도
쓰러지지 않은 마음 한 조각이 남아 있을 때
그곳에 다시 꽃이 피는 것
그것이 인생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인지도 모릅니다.
오늘, 그 말씀을 통해
저의 마음에도 늦은 봄빛 한 줌이 스며듭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꽃으로 다시 피어나는 날들 되시기를요.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