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수필 수상

단풍님..뭘 그런 거 가지고선...

작성자지오|작성시간25.11.04|조회수259 목록 댓글 15

아니,밥도 안 챙겨주고 어디 간겨?


부엌쪽으로 갔더니 고구마랑 감자 삶은 게 있네...

고구마는 손에 들고, 감자를 한입 베물며 

티비 쪽으로 갔더니,


묵구지비 토실이가 목이 빠져라 올려다 본다.

옛다,니도 쪼매 먹어라며 감자 한귀를 떼줬다.


순간, 쇼파에서 티비를 보던 토실이 큰언니가

" 아빠아~!! 안돼~~에!! 토실이 고구마 먹으면..."

 

 ' 오잉?? 개한테 고구마는. 해로운 모양이구나...'

 

'" 응, 안줬어.토실이 준 건 감자야.."

큰딸이 부리나케 부엌쪽으로 달려가더니

고구마 소쿠리를 치우며,

" 아빠,먹지마.이 건 토실이 줄려고 삶은 거야..."

이런.. ㅜㅜ.....%$#@!~!@#?@#$%^^

내가 개만도 못한 신세구먼...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지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1.05 다 좋은데 먹을 거 갖고...쩝
  • 작성자단풍들것네 | 작성시간 25.11.05 뉘집 내집 없이 모두 끈 떨어진 찬밥들이지유~ 애효
    암만 그래도 우찌 개밥을 훔칩니까~
  • 답댓글 작성자지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1.05 모르고 그랬어요...훔친 것도 아니고...ㅠㅜ
  • 작성자콩꽃 | 작성시간 25.11.06 고구마가 개에겐 해로운 모양이네요.^^
    요렇게 써야 지오님이 딸에게 체면이 설 텐데요.


    .
  • 작성자들꽃마루 | 작성시간 25.11.08 토실이는 바라보기만해도 귀엽고 재롱도 부리고 부르면 꼬리 흔들며 달려오고..
    아빠는?
    아~~ 사료를 드셨으니 놀란거죠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