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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콩꽃 작성시간26.04.04
둔탁하고 낯선 소리
순간 숟가락을 놓았다 에서,
어떤 이상한 예감을 가지고,
순간적인 찰라에 生을 다한 비둘기를 봅니다.
본 것에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도 生에서 死까지 사유해 보는
단석님의 글에 함께 해보는 글, 잘 읽었지요.
어떤 철새가 열린 윗 창으로 쑥 날아들어
벽의 거울에 부딪치고 다시 방향을 돌려 한바퀴 두르고
윗창 열린 문으로 날아갔습니다.
그 이름도 모르는 철새가 둥지로 잘 찾아 갔는 지,
가끔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문명의 이기이고
금수에게는 투명한 벽이 되는 것을
되집어 생각하는 좋은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