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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둘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08 ㅎ 덩달아 저도 화들짝~ ^
바쁜일이 있었어요.
이젠 한가지일도 제대로 마무리 하기가 어려우니 일을 겹쳐서는 못하겠어요.
여러 조각장면을 통해 시간 기억 언어 존재의 덧없음 ㅡ
그렇게 사라지는 것들과 태어나는 것들 그리고 붙잡히지 않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는데
들쭉날쭉해서 그렇게 안보이지요 ?
오감이 작동하는 파노라마의 감각 - 아주 정확하게 보셨어요
찰나의 감각을 통해 시간이 우리를 어떻게 지나가고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지워가는가 ~^^ 고마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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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자리 작성시간26.06.08 제 어릴 때 큰형이 흑백 서부영화 보기를
좋아했는데, 보고와서 해주는 이야기
중에 이런 말이 기억에 남았어요.
"게리쿠퍼는 0.3초, 버트랑카스트는 0.5초."
건맨 배우들이 총을 뽑는데 걸리는
시간이었답니다.
그 이후로 0.3초란 말을 처음 듣습니다.
언어로 표현되기 전의 감각적인 찰라의
그 느낌, 저도 그 느낌에 머물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이름을 가지기 전의 사물들,
하늘 바람 나무 밤 풀 길... 수많은 말들,
그 이름 이전의 느낌만으로 온전히 있는
그들을 만나고 싶을 때가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