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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중국 여행-7. 서안의 종루와 고루

작성자푸른비3|작성시간26.06.13|조회수89 목록 댓글 4

2026. 5. 15. 금.

 

오늘은 서안에서 티벳 라싸로 출발하는 날.

느긋하게 아침 10시에 호텔을 출발하여

종루. 고루. 회족 거리를 구경한 후

점심 식사후 공항으로 가서 오후 6시 비행기 탑승.

밤 늦은 시각에 라싸 공항에 도착 하는 일정이었다.

 

서안과 라싸의 위치는 중국의 중심과 서쪽에 있지만

하나의 중국을 표방하기 때문에 베이징의 시각을

사용하므로 체감과는 다른 시간을 사용하였다.

(오래 전 우르무치에서도 체감하였는데,

저녁 6시라고 하였지만 사실은 해가 중천에 있었다)

 

종루는 오래전 새벽을 깨우는 역할을 하였다.

종루에서 타종을 하면 밤새 닫혔던 성문이 일제히 열렸다.

1384년 종루는 지금의 위치에서 서쪽으로 두 블록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1582년 통째로 현재의 위치로 이동하였다.

 

높이 36 m. 3층 누각 꼭대기에 솟은 나무 심지에 구리를 덧씌우고

도금까지 하여 해질녁이면 반짝반짝하여 아름답게 빛난다.

밤에는 32개의 조명을 환하게 밝혀 낮보다 자태가 수려하다.

중국 전역의 종루중 역사와 예술의 가치가 으뜸이라고 하였다.

 

북쪽 지하도를 통하여  종루에 오르면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명나라 때 주조하여 시간을 알리던 대형 종의 진품은 비림 박물관에 있고

현재 전시된 종은 복제품이라고 하였다.

 지금의 종루는 방위를 가늠하는 나침반 역할과 전망대 역할을 한다.

 

고루는 종루에서 서쪽으로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명나라 시대 1380년 축조되어 밤을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높이 33m의 고루에서 북을 치면 서안의 성문이 모두 닫혔다.

명 초기의 목조 건축의 정수로 꼽히며 현재의 모습은 1740년 보수하였다.

 

고루의 북문 뒤로는 베이위안 거리로 시안을 대표하는 이슬람 구역이다.

7세기 경 실크로드를 따라 들어온 후이족들이 이곳에 정착하여

독특한 문화를 이룬 거리가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이곳은 사람들로 혼잡하고 날씨도 습하고 더워 나는 별 관심도 없었다

 

종루와 고루는개방 시간도 정해져 있었고

놀랍게도 50위안(11000원)의 입장권을 사야만 하였다.

사실 중국은 어딜 가나 생각보다 입장권을 사야 했고

우리 한국에서는 무료로 개방하는 정도의 곳이라 비싸게 여겨졌다.

 

라싸를 가기 위한 관문으로 서안에서 2박 3일을 머물렀지만,

오늘 하루를 종루와 고루. 후이족의 거리를 구경하는 것으로

하루의 일정을 그냥 허비하는 것 같아 아쉬웠다.

(사실 서안에는 박물관도 많고 유적지도 많은데.....

일행의 팀에 합류하여 왔으므로 그들의 일정에 그냥 따라야 하지만,)

 

참고서적:
중국 100배 즐기기
전명윤. 김영남. 김미현 지음.
랜덤하우스 (2007. 7.5. 개정 3판 1쇄)
 
인조이 중국
고승희. 노근태 지음.
넥서스 books (2019.10.25. 3판 3쇄)

 

 

3층 누각의 종루

 

종루와 고루는 200m의 거리를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지하 통로를 통하여 

종루와 고루의 안내판.

종루와 고루 통합권 50위엔.

개방 시간은 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 다르다.

 

종루에서 네려다 본 서안의 대로.

 

종루 안의 전시실.

 

종.(진품은 비림박물관에)

 

종루 주변의 건물들

골목에서 바라본 고루

 

고루

 

고루 설명판.

 

북.

 

고루 주변의 경치

건너편에 보이는 종루.

 

북의 행렬.

 

고루의 전시실.

 

회족 거리의 차가게.

 

회족 음식을 파는 가게

 

은을 파는 가게

 

진열된 은제품들.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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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콩꽃 | 작성시간 26.06.13
    드디어 라싸로 가는 날이군요.
    멀리 보이는 누각이 꽤 크게 보이네요.
    종루와 고루 잘 보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푸른비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우리나라 의 시설은 무료일텐데 ᆢ중국은 어딜 가나 입장권을 사야 하더군요
  • 작성자삶의지혜 | 작성시간 26.06.14 차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회족 거리의 차가게가
    눈길을 끕니다
    포토존에서 찍은
    푸른비 님의 미소가
    정겹게 다가오네요
    언제 어디서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푸른비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삶의 지혜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삶의 지혜님은 차에. 관심이 많군요. 저는 커피도. 차도 안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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