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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 잇기 아름방

현모양처가 꿈 이라던 친구.....구

작성자해솔정|작성시간24.01.29|조회수89 목록 댓글 12

학창시절 어느 선생님이

반아이들한테 장래 희망에 대해

물은적이 있어요

당시 꿈의 직업이던 교사 간호사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색다르게는 여군도

있었는데

한 친구가 현모양처 라고 했다가 선생님 

한테 무안을 당했어요

그것도 꿈이냐고...

 

근데

전에 그 친구가 시인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검색해 봤더니 지역에서 

아주 유명 하더라구요

문인 협회에서 감투를 쓰고 수필도 쓰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어요

등단한지 오래 됐던데 만약 그 선생님이 

아셨다면 디게 무안 하셨을것 같아요..ㅎ

 

누가 물어볼까바 미리 실토하는데 

저는 꿈얘기 했더니 선생님 왈..

니는 하는짓도 엉뚱한게  꿈도 참 비건설적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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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9 제가 그 선생님 과목을
    지지리도 못해서 아마
    밉보였을 겁니다 ㅎ
  • 작성자바람이여 | 작성시간 24.01.29 어려서의 꿈은 수시로 변하면서

    몸도 정신도 자라는 것 같이 꿈도

    자주 변하곤 하죠.

    그래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겐

    칭찬해 주며 잘 하라고 용기를

    주는것이 교사의 임무 이건만...

    교사도 교사 나름이니까요.

    자라나는 학생들의 미래는

    누구도 예측을 못한답니다.

    엉뚱하게 성장해 몰라 볼 정도로

    잘 돼 있는 제자들을 보면

    어른들은 아이들에게도 함부로

    말을 하면 안된다는 걸 느끼죠.

  • 답댓글 작성자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9 옛날에 좋은 선생님도 계셨지만
    권위만 앞세우는 선생님들도 있었어요
    여학생들 한테 모욕적인 언사를 예사로
    하시는 분도 있었고요
    요즘 같으면 난리날 일이지요 ㅎ

    바람님은 좋은 선생님 이셨을것 같아요
    저도 시골학교 선생님을 꿈꾼적도 있어요^^
  • 작성자우정이 | 작성시간 24.01.30 해솔정님 안녕.
    저도 교사가 되고싶었어요.
    그런데 학교 교사가 안되니 교회에서 교사.
    유치원에서 이야기할머니로 아이들과 놀았으니 적성에 맞긴 하나봅니다
    작년에 시부문 창작지원금 300받아 밀린 글 출간 준비하고있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30 우정이님 안녕하세요
    드디어 책 출간 하시나봐요..
    축하 드립니다
    책 나오면 잇기방에 소개해 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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