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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바람이여 작성시간24.02.02 좋아요 고2 여름 방학때 친구 하나가
학생입장 불가를 가자네요.
그러다 걸리면 어떻게 하냐 했더니
자기만 따라 오라네요.
단발 머리때인데 극장 들어갈때
머리를 풀어헤치라네요. ㅎㅎㅎ
친구 따라 그렇게 했는데 왠게
글쎄 극장 주인( 우린 그렇게 불렀죠)
이 후레쉬를 비추며 우리 뒤를
따라 들어와 학생 ! 하면서 부르길래
고개를 푸욱 숙이고 쫒겨났단 적이
있었죠 ㅋㅋㅋ 그 이후론 간이
콩알만해지는 짓은 안했답니다.
다행히 방학이고 학교에도 연락이
안왔죠. 왔다 하면 모범생으로
알려져 있던 우린 선생님들께서
알까봐 겁을 먹었는데 다행히
우리가 염려하는 일은 없었답니다.
그 이후론 죄 짓는 일은 하면 안된다고
절실히 느꼈답니다. 다 옛날 일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