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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 잇기 아름방

관심에 고마움을 전하며....며

작성자수우|작성시간24.02.06|조회수63 목록 댓글 24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 하시는
해솔정님 벼리님  좋아요님 
우정이님 초록이님 바람님
경숙님 수샨님
관심에 고맙습니다.
덕분에 좋아졌어요.
돈은 깨져도 의사가 든든해 보이는 요즘 
 
오늘은 하루종일 바빴어요.
그랬더니 엄마를 위해
딸이 퇴근하면서 요렇게  뭔가를 가지고 왔어요.
고맙더라고요.

설거지도 하지말고 도시락처럼 까먹으라고요. ㅎ
돌아가는 딸에게 용돈을 주었습니다.
이제 자손들이 찾아오면 용돈을 주기로 했지요.
손님이 오셨다 가면 차비를 찔러주던 옛풍습처럼 
열흘을 묵어도 돌아갈 때는 정으로 차비를 주었잖아요.

초등친구 하나는 일찍 시집가서 친구들과 신혼집에 찾아가니 소고기국을 끓여 밥 지어주고
꼬깃꼬깃 접은 돈을 기어코 쥐어주더군요.
그 어질고 공부 잘하던 애가
두 아들을 낳았는데 얼마나 잘 길렀는지 판사 의사가 되었다는 소식....누군지 장가도 잘 들었지
 
오늘밤은 
자다말다 요르단과의 축구경기를 보아야지요.
이기고 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는 선수들이 
장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밤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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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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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야무지게 | 작성시간 24.02.07 많이 아프셨구나
    화이팅하시고요 ^~^
  • 답댓글 작성자수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07 그냥 작은 아픔인데
    일상이 불편했을뿐이지요.
    명절 잘 보내셔요.^^
  • 작성자바람이여 | 작성시간 24.02.07 수우님 따님 때문에 행복하시겠어요.

    딸이 없는 집안은 분위기가 좀 그렇죠.ㅎㅎ

    그래도 아들 하나가 딸 노릇 다 해주니 그저

    고마울 뿐이죠. 손은 치료를 받아 많이

    좋아지셨군요. 사실 손이란 내 딸 이라고

    했는데 손이 아프면 마음대로 이뤄지지

    않으니 요. 치료 잘 받으셨군요..

    건강하시어 이번 명절 잘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수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07 내손이 내딸이다
    그 말이 떠오릅니다.
    딸도 대신할 수 없이
    내 손을 못 쓰니 불편했네요.
    차츰 나아진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꾸미커 | 작성시간 24.02.09 쾌유를 빕니다. 따님이 효녀이군요. 설낭르 맞이하여 가족들과 즐겁게 지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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